말씀기도

2021.03.13 히브리서 7장 말씀기도

By 2021년 3월 19일 No Comments

히브리서 7장 말씀기도

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11)

* 레위계툥의 제사직분은 율법을 의미하며, 율법으로는 온전한 의에 이를 수 없음을 말합니다. 만약 제자로 인한 속죄가 완전하다면 다른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율법과 그로 인한 제사는 불완전한 속죄만 가능하다는 것을 율법 자체가 증명하고 있습니다(레 16, 대속죄일). 그러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성경이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는 바에 집중하게 하소서. 우리의 죄를 직면하게 하시고, 이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대면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며, 죄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 뿐임을 인정하게 하소서. 주께서 친히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어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실 것입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고 주님이 마련해주신 구원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자신의 의로움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소서.

2.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18,22-24)

*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해도 사람인지라 그가 죽으면 그의 영향력은 더 이상 미치지 못합니다. 모세도, 여호수아도, 다윗도 그랬습니다. 제사장이나 대제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영원히 살아 그 영향력을 계속 미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더 이상 다른 중보자, 제물이 필요없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며 우리의 믿음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단번에 완벽한 구원을 이루신 주님, 그리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그 은혜를 흘려보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27-28)

* 대제사장이 백성들을 위해 제물을 바치기 전, 반드시 자신의 죄를 위해 제물을 마련해야 했던 것은 그 역시 허물과 죄가 있는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백성들을 위한 단 한번의 제사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일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감당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드립니다. 우리의 죄악을 완전히 단 한번의 제사로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갈 담력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 신분에 걸맞게 살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제물과 대제사장으로 허락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부르심에 합하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완전한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악한 원수의 유혹에 빠져 이 완전한 구원을 믿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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