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03.15 히브리서 9장 말씀기도

By 2021년 3월 19일 No Comments

히브리서 9장 말씀기도

1.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7-8)

* 율법을 주신 때 하나님은 아직 둘째 장막에 이를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선의 것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 제사장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장 지은 죄악을 사함받고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정결함을 회복하게 하였지만 완전한 속죄, 즉 둘째 장막에 자신의 죄를 사해 줄 허물없는 제물을 들고 스스로 들어가는 일은 이룰 수 없었습니다. 완전한 속죄는 그리스도가 오셔서 단번에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현재의 은혜는 지금 우리에게 충분하다 고백하게 하소서. 이미 하나님의 계획은 다 세워져있고 우리에게 그림자를 보여주셨을지는 몰라도 주님의 때까지 기다려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주님을 신뢰함으로 끝까지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19,22)

*죄로 죽은 생명을 살리는 것은 오직 생명 뿐입니다. 생명은 피에 있으니 피를 뿌려 정하게 하고 생명을 회복케 하십니다. 율법의 행위가 주님의 역사 가운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주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이 단 한번으로 영원하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고백합니다. 주님이 하신일은 완벽하고 완전합니다. 피흘림 후 피 뿌림을 받은 모든 물건과 사람,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와 온 백성, 율법에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정결해집니다. 주 예수 그리스로로 옷입어 생명가진 자로서 합당하게 살게 하소서. 피뿌림이 필요없는 사람과 영역이 없으니 이미 우리를 위해 피흘리고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완전한 연합을 사모하게 하소서.

3.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27-28)

* 주님의 구속의 은혜는 한번 죽는 것이 당연한 우리 모두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번 정해진 육신의 죽음을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후 감당해야 할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대속을 믿는 것은 이 마지막 심판의 날에 반드시 주님편에 서기 위한 것입니다. 주님의 이 부르심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하실 모든 일을 마치시고,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그 약속의 자리에 들어가기를 강권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믿음에 실패하지 않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이 땅에서부터 시작된 영생의 삶을 열심히 살아, 심판의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흔들림없이 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고, 심판을 예비한 성도들에게 부흥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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