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0/04/09 (목) 사랑으로 사는 사람

By 2020년 4월 13일 No Comments

<찬양> 완전한 사랑 (권효정 사/곡)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 한대도
내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 있다 해도
내 몸 불사르게 내어준대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치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것 덮어주고 믿으며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동행 메시지>
* 3/31-4/11, 2주간 특별 새벽메시지를 듣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0단원 사랑으로 사는 사람
고전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가 진정 예수 믿는 사람인지, 주님의 제자인지는 질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원수도 사랑하게 되었습니까?” 또 하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소문났습니까?” 입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싸움하는 곳인 줄 압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구원에 대한 교리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교리 자제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 교리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사랑을 못 해도, 용서를 못 해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어떻게 해도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우리가 구원받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문제로서 믿음은 필수이지만 사랑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너무 중시하다보니 사랑은 없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은 사랑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마 5:22, 요 13:34, 요일 3:14, 히 12:14 ).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그렇다면 믿음만으로 구원받기에 부족하다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구원은 분명히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늠하는 진짜 기준은 그 믿음이 나의 행동을 지배하느냐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한 것입니다 (약 2:17).

사랑하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 한다가 아니라 사랑하지 못하면 십자가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 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과, 사랑과 용서는 하나입니다. 하나가 거짓이면 나머지 하나도 거짓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되지 않는 것은 믿음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우리에겐 엄청난 용서와 사랑의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이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용서하셨을 것 같습니까?”
계산이 안됩니다. 그렇게 많이 용서하고도 얼마나 용서한 줄도 모릅니다.

원수 사랑은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 앞에서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신도 자신을 사랑할 수 없던 우리가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없던 자신이 남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게 된 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사랑만 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도무지 사랑하고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나는 죽었음을 선포하고, 용서와 사랑을 실천해 봅시다.

<묵상기도>
1. 사랑하지 않으면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사랑할 수 없는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게 하소서. 감정이 아닌 믿음을 확인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2. 사랑하는 것도 자아의 죽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우리 열심과 노력으로는 주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소서. 자신의 죽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자신을 주 앞에 내려놓고 순종하게 하소서.

<매일합심기도>
목: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1.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새학기가 특별하게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한 이 기간동안 다음세대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주님으로 다스림받을 수 있게 하소서.
2. 화목한 가정과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교회의 능력을 경험하고 사모하여 그들이 거하는 모든 영역에 그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3. 기성세대의 간절하고 농도깊은 복음적인 기도로 다음세대가 세워지게 하소서.

<교회중보기도>
1. 부활주일을 기다리며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안에 충만한 은혜와 주님의 이끄심이 부어지게 하소서.
2. 예수사랑나눔 키트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마음을 전할 때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하게 하소서.
3. 동행기도문과 동행일기를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이끄시는 생생한 하루를 기대하고, 기록으로 남기며 주님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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