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05.28 다니엘서 1장 말씀기도

By 2020년 5월 31일 No Comments
  1.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4)

* 유다의 왕족이나 귀족에 속하여 살았을 다니엘과 소년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을 때, 그들에게 요구된 조건은 모든 면에서 탁월한 것이었습니다. 용모나, 지혜 지식에 있어서도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것을 요구하는 세상 앞에서, 우리 믿는 자들이 드러낼 수 있는 가장 뛰어난 탁월함은 무엇일까 묵상할 때, “정결함과 거룩함”이라는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세상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것보다 정결하고 거룩하게 자기 삶을 이끌어가는 것마큼 능력있는 일은 없다고 고백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아는 우리 청년들안에 이 이 특별하고 탁월한 조건, “정결함과 거룩함”에 마음을 두고 삶을 준비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이 그들을 높이 들어쓰시려할 때, 정결하고 거룩한 삶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소서.

 

  1.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6)

* 만약 다니엘이 혼자 이 이방땅에서 뜻을 정하여 행하려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그의 믿음의 결단도 참 귀하지만, 다니엘과 함께 마음과 뜻을 정하여 믿음으로 행하였던 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소중합니다. 주님께 우리 아이들, 다음 세대들안에 거룩한 연대가 일어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혼자 많은 업적을 남기려하기보다 믿음의 사람들과 연합을 이루고 주님의 일을 해나가도록 서로 격려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때로는 다니엘처럼, 때로는 하나냐와 미사엘, 아사랴와 같이 각자에게 주어진 자리와 사역에서 주님과 함께 또 지체들과 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넉넉히 그리고 정결하고 거룩하게 이루어가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영혼들이 되게 하소서.

 

  1.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17)

* 왕이 내리는 고기먹기를 거절하며 담대히 믿음의 실험을 행하기로 했던 소년들에게 주님은 그들이 구하지 않았던 축복을 예상보다 긴 시간동안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이 일은 어려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좋게 깨고, 오히려 그 사회를 오래도록 섬길 수 있는 귀한 자리를 허락해주었습니다. 주님께 우리 젊은이들의 시야를 넓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바로 앞의 상황에 급급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하소서. 지금 당장 포기해야할 것들을 붙잡고 살지 않게 하소서. 결코 잃어버리지 않아야할 것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이 분별력을 주셔서 오래도록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