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2.4)
* 이스라엘의 회복과 함께 주님은 그들 위에 세워질 지도자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작은 동네에서 나올 이 지도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여 행하여 땅끝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리라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인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지극히 겸손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고, 자기의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과 그 위엄을 가지고 목자와 같이 그 백성을 이끌고 계시며, 그 역사는 땅끝까지 이르러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에 가장 놀랍게 빛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계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일하심을 더욱 기대하고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기는 역사가 매일 계속되게 하소서
2.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8)
* 이땅에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지만, 우리 주 메시야의 용맹함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음을 말씀을 통해 묵상합니다. 이미 사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시고, 그 승리를 우리 모든 믿는 자에게 나눠주셨으니 이 승리를 꼭 지켜나가기 원합니다. 주께서 이미 행하신 그 놀라운 승리를 누리는 일은 우리의 특권이기도 하고 세상을 향한 선포이기도 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모든 자들이 열방 가운데 승리자로 우뚝 서신 주님을 보게 하시고, 인생을 기다리지 않으시나 말할 수 없는 긍휼가운데 그 능력을 드러내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위축된 선교사님들과 그 사역을 축복합니다. 주님과 함께 주어진 상황 중에서 승리를 누리며 나가게 하소서. 젊은 사자와 같이 거침없는 주님의 일하심을 더욱 간구하고, 그 승리를 보존하게 하소서. 꺾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게 하소서.
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13,15)
* 이스라엘의 회복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인 회복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이외의 것들을 섬기고 예배했던 모든 산당이 무너지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깊은 죄악은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 이외의 섬길 것을 찾아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이 역사가 반드시 끊어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회복임을 선포합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는 나라, 백성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 섬기는 나라와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이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 오직 순종만 드리는 나라와 백성되게 하소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제약 중에서 예배를 이어가는 교회에 주님의 감찰하심이 있게 하소서. 이 시기에 잘 모르게 행하였던 우상 숭배를 발견하고 근절하게 하셔서 오직 순전한 믿음으로 오직 주님만 예배하고 기뻐하는 교회, 성도로 거듭나게 하소서. 불순종했던 영역들이 드러나게 하셔서, 진정한 순종으로 주님과 깊이 연합하는 교회와 성도로 성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