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08.15 마태복음 1장 말씀기도

By 2020년 8월 18일 No Comments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다말… 라합… 룻…우리야의 아내(1,3-6)
* 예수님의 계보를 읽을 때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만큼 다말과 라합, 룻과 우리야의 아내라는 말에 은혜가 큽니다. 분명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큰 줄기는 아브라함과 다윗, 유대인의 계보이나, 이미 다윗에 이르기 전, 그리고 다윗의 당대에 이르러 이방 여인들과 그 자손이 메시야의 계보를 잇는 상속자가 된 것이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말할 수 없이 큰 하나님의 은혜로 다가옵니다. 우리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크고도 넓게, 모든 사람에게 구별없이 주어지도록 준비되었다는 고백을 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약속의 자손으로 그 계보에 들어가도록 문을 열어주신 주님을 오늘도 찬양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약속에서 배제되었다 생각지 않게 하소서. 이미 주님께서 모든 이에게 활짝 열어주신 구원의 문을 확인하고 주저함없이 달려들어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2.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17)
*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 열네 대, 다윗에서 바벨론으로 잡혀갈 때까지 열네 대, 그러나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 그리스도까지는 열세 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계보에는 없으나 계산에 넣은 한 대는 바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 자신이지 않을까 묵상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계보에 들어가 이 계보를 잇고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메시야와 믿음으로 연합하여 믿음의 계보를 잇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특히 당대 믿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기억하며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들은 외로운 믿음의 창시자가 아니라 이미 사십대 이상을 내려온 믿음의 계보 안에, 그리고 그리스도를 잇는 바로 그 다음 자손임을 기억하고 힘을 내게 하소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순간 우리는 혼자일 수 없음을, 혼자 인 적도 없음을 생각하고 능력주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깊은 동행의 자리로 나가게 하소서.

3.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21/23)
* 임마누엘. 언제나 기쁨이 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예수,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이름을 주셔서 찬양합니다. 얼마나 우리가 잘 잊으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셨을까요?! 연약한 육신을 가진 우리의 한계를 항상 기억하며, 그러나 또한 그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과 동행하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동행일기 나눔방에서 일어나는 지체들간의 교제 안에도 주님이 함께하시며, 격려하시며 위로하시는 역사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외로운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것 같아도 그 자리에 주님이 함께하시니, 어떤 상황에도 주님이 동행하시는 은혜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하소서. 이 은혜를 먼저 경험하고 다른 지체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나눔방바나바로 섬기는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이들의 사역을 친히 이끄소서. 매일 더 깊이 주님과의 동행을 사모하며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교회를 거룩하고 정결하게 세우고자 하시는 주님의 역사와 부르심에 더욱 연합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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