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0.09 누가복음 12장 말씀기도

By 2020년 10월 15일 No Comments

1.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5)
*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정말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정말 두려워하고 매일 경외해야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건만, 우리의 생각과 관심은 허탄한 곳에 가 닿아있고, 하나님 아닌 사단과 마귀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축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성도로 살아가는데 제한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주장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며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주님과 동행하는 삶, 주님만 두려워하는 진정한 능력자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구하고 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살아가는 명예를 누리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에게 체질개선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제 진실로 하나님으로만 설명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살아가게 하소서.

2.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29-31)
* 영원한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썩어질 것들을 구하고 염려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구하여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음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영원한 나라를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셨으니, 그 은혜에 붙잡힌 자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의와 방법으로 영원한 나라를 이루려 허망한 꿈을 꾸지 않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소망을 주셔서 그 뜻에 순종하는 우리를 통해 친히 주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나 주님으로 인해 꿈을 꾸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는 고백을 드리며 주님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선교의 최전방에서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주의 뜻을 이루는 손과 발이 되시는 선교사님들을 축복합니다. 그분들이 있는 그 자리, 생명의 세포분열이 쉬임없이 일어나게 하시고,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소서. 세상의 근심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충만케 하소서.

3.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56-57)
* 주님의 영에 사로잡혀 살았던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이 시대를 분간하며 옳은 것을 판단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그들에게 주어진 시대를 주님과 함께 살아갔던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그들과 같이 우리도 부르고 계시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에서 이 부르심에 응답하라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우리의 눈으로 보는대로 판단하지 말게 하시고, 천지의 기상을 분간하듯 성령에 의지하여 이 시대를 분별케 하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우리 자신을 맡기고 다른 어떤 가치보다 주님과 동행하기에 힘쓰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께 위탁합니다. 성도로서,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시어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의 질문에 바르게 답할 수 있도록 책임감있게 살아가게 하소서. 매사에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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