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0.28 요한복음 7장 말씀기도

By 2020년 10월 29일 No Comments

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6, 16)
*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오가시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 일이 이전의 종교적인 틀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다 여겼던 바리새인을 비롯한 기존의 종교인들에게는 기이하게 비쳤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모욕하는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이 일로 주님은 결국 죽음에 이를 수 밖에 없게 되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정말 따라야 할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가지며 그 분의 모든 명령하심과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때로는 주변의 믿음좋다는 사람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핍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일의 유익은 결국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용기있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듣고 행하는 모든 일에 담대하게 하소서.

2.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37-39)
* 모든 혼란스러운 상황은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를 다스리시면 모두 다 해결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셨을 때 우리 안에 생수의 강이 흐르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하신 약속을 붙잡습니다. 주님, 먼저 목마름을 느끼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일상의 모든 순간에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께서 얼마나 세세하게 주님의 뜻을 알려주시고 인도하시는지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지는 생명력을 충만히 누리게 하셔서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 더욱 깊은 동행의 자리로 가게 하소서.

3.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45-46)
* 편협된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면,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 의미가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학식도 없고 힘도 없었던 바리새인들이 부리던 사람들 조차도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고 그를 무력으로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계속 예수님을 잡아다가 죽이려는 시도를 하였고, 결국 이후에 성공합니다. 편견에 사로잡힌 가치관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먼저 동의하게 하시고, 오직 주의 말씀앞에 온전히 서겠다는 결단을 가지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말씀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리로 나가 믿음의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이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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