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온 땅의 주인(Mark Hall 사/곡)
1. 온 땅의 주인 되신 주님이
내 이름 아시며 상한 맘 돌보네
어둠을 밝히시는 새벽 별
방황하는 내 맘 주의 길 비추시네
나로 인함이 아닌 주가 행하신 일로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
나는 오늘 피었다 지는/ 이름 없는 꽃과 같네
바다에 이는 파도/ 안개와 같지만
주는 나를 붙드시고/ 부르짖음 들으시며
날 귀하다 하시네
2. 주님은 나의 죄를 보시고
사랑의 눈으로 날 일으키시네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듯
내 영혼의 폭풍 고요케 하시네
나로 인함이 아닌 주가 행하신 일로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
나는 오늘 피었다 지는/ 이름 없는 꽃과 같네
바다에 이는 파도/ 안개와 같지만
주는 나를 붙드시고/ 부르짖음 들으시며
날 귀하다 하시네
나 오직 주의 것
<말씀본문> 에베소서 3:14-21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말씀묵상>
*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이고,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말씀기도>
1.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14-15)
* 우리가 기도드리는 하나님은 온 세계의 모든 것에게 이름을 주신 분, 즉 온 세계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니, 그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들으시는 주님을 제대로 알아 힘있게 기도하게 하소서.
2.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6-19)
* 성령이 우리 속사람을 강건케 하신다면 믿음은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어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누리며 그 안에서 자라게 합니다. 모든 성도가 성령과 믿음으로 주님안에 거하고 속사람이 강건하여져서 주께서 약속하신 충만한 사랑과 성숙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3.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20-21)
* 우리의 간절한 기도보다 더욱 간절하고 넉넉하게 흘러 넘치도록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믿음이 없어 이렇게 좋으신 주님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믿음으로 기도하며 감사하여 오직 선하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매일합심주제기도>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뺀 40일 기간을 말하며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 부활을 묵상하면서 경건한 생활에 힘쓰는 기간입니다.
저는 그동안 사순절을 꼭 지켜야 하는 절기라고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사순절에만 경건하다’는 함정에 빠지는 것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사순절을 지키는 나라는 사순절 전에 사육제라는 거창한 축제를 벌입니다.
그것은 금육(禁肉)과 절제의 기간인 사순절 전에 마음껏 먹고 신나게 놀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순절을 단순히 절기로만 지키는 경우, 이런 영적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사순절 기간 조차’ 경건치 못하게 지내는 영적 침체는 더욱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년이 넘게 우리는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친밀히 동행하지 못하는 성도는 영적 방황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해 사순절 기간,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과 하나가 되며, 주님과 동행하는 경건 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유기성 목사,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동행일기 칼럼 2021.02.17)
** 사순절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한 상황을 허락하신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주님과 더욱 깊은 관계 안으로 들어가는 기간이 되도록 기도하며 나가게 하소서.
<교회중보기도>
1. 지난 한주간 주신 감사를 갈무리하며 주일을 예비하며 주님을 기뻐하게 하소서.
2. 나눔방교회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기뻐합니다. 더욱 깊은 친밀함으로 이끄셔서 참된 교회 공동체의 생명력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3. 사회적 거리두기가 부분적으로 해제되고 있어 제한적이나 대면예배가 가능해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은혜로운 예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