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03.19 히브리서 13장 말씀기도

By 2021년 3월 19일 No Comments

히브리서 13장 말씀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7-8)

* 믿음의 길은 외롭고 힘들어 보여도 실제로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신실한 증인들이 보고 격려하는 길입니다.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살펴볼 수 있다면 흔들림없이 믿음의 매일매일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분들이 사랑하고 따랐던, 그리고 우리가 믿고 따따르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삶을 살아나갔던 믿음의 선배들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지금 우리의 삶도 누군가에게는 따를만한 믿음의 발자취가 되게 하소서. 수천년이 지나도록 주님 앞에 신실했던 믿음의 사람들에게 도전을 받고 우리도 도전을 주는 이 믿음의 순순환을 통해 주님앞에 설 날을 준비케 하소서.

2.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15-16)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전혀 호의적이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인 우리에게는 지울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으며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런 놀라운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사랑을 삶으로 전하는 통로로 서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소서. 매일 삶의 어떠함에도 좌지우지되지 않으며 오직 찬송의 제사를 주님께 올려 드리게 하소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고 나누기에 힘쓰게 하소서. 우리 삶 자체가 살아있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르심이 바로 이 살아있는 예배자임을 기억하며 힘써 부르심에 따라 살게 하소서. 특별히 심각한 박해 지역에 있는 성도들을 더욱 강건하게 하소서. 북한의 지하교회성도들과 난민 수용소중에서 주님을 만난 영혼들을 위로하시고 인도하셔서 더욱 충만한 삶의 예배가 드려지게 하소서.

3.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20-21)

*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일, 주님이 명하신 이 일은 주님이 행하게 하십니다. 우리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기에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주님의 생명으로 살라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의 주체가 되십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님께 위탁하는 믿음이 더욱 강하여지게 하소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이 복음의 원리가 더욱 분명하고 강력해지게 하소서. 우리가 성도로 바르게 살 길은 이 방법밖에 없음을 받아들여, 주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인 순종만 드리게 하소서. 이렇게 인도하시는 주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시니, 모든 과정 중에 평강으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모든 격동하는 자아의 주장을 내려놓고 주님의 평강만이 우리를 이끌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안에 이 신비를 알려주시고 누리게 하실 주님을 의뢰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통치를 누리는 한국교회, 성도가 되게 하셔서 주님이 예비하신 진정한 부흥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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