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1-2)
*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청종하여 행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이 백성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주님이 약속하시는 모든 복을 누리게 하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약속하시고 그 약속에 자신을 매어두셨습니다.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하고 주님과 함께 살기만 하면 그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그 백성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우리에게도 이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이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주님이 마음다해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주님께 사랑을 드리게 하소서. 주님과 진정한 친밀함을 누리게 하소서.
2.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15-16)
*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 명령과 귤례를 지켜 행하지 않으면 어느곳으로 어떤 상황에 있든지 저주를 받으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경험하였던 최악의 상황, 질병, 고난과 전쟁이 그들을 따르리라 하십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은혜로 덮어주지 않으신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습니다. 무질서가 늘어나는 세상의 풍조가운데 평안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것 자체가 은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저주는 어쩌면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진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은혜가 필요하다고,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진실을 고백하게 하소서.
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63,67)
*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상황보다 저주의 상황을 길고도 자세하게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 백성의 삶이 얼마나 곤고하고 처참한지 알기 원하셨다는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최악의 것들을 경고하셔서 절대 그 길로 가지 않기를 바라셨음을 확신합니다. 안좋은 길을 알려주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알게 하소서. 결코 그 길로 가지 말라는 주님의 본심을 읽게 하소서. 살아있는 것이 고통스러운 삶의 자리에 결코 가지 않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결코 그 자리에 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이어가고 주님의 마음을 좇아 생활하는 것을 힘써 훈련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축복받는 자리에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