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212 사무엘하 20장 말씀기도

By 2022년 2월 12일 2월 16th, 2022 No Comments

1.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6,10)

* 세바의 난을 만나 압살롬의 군대장관인 아비새를 요압대신 자신의 군대 장관으로 세워 화해를 이루고자 했던 다윗의 계획은 요압이 친척인 그를 암살함으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의 화해를 위해서 아브넬을 세우려 할 때도 요압은 자기 동생을 죽인 그를 동일한 방식으로 제거했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 뜻이 자신의 뜻과 같지 않으면 자신의 개인적인 유익을 위해 움직였던 요압처럼 행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슬픔과 고통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치 않아 하나님 마음을 근심케 하지 않게 하소서. 요압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철저하게 자아충만하여 자신의 유익을 따라 움직이는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진짜 믿음이라면 주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으로 살게 하소서.

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22)

* 압살람의 반란이후 국론이 갈려 유다와 다른 지파들로 나뉘어 싸우는 틈새를 타고 세바의 반란이 일어나 큰 세력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 일을 수습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심각할 때, 요압은 세바가 숨어있는 성의 한 지혜있는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쟁을 하지 않고 세바를 죽여 이 대치상황을 끝내고 다시 하나됨을 이루었습니다. 피 흘리지 않고 하나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영향력을 미치는 이를 주님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주께 굴복시킬 수 있게 하소서. 우리 마음을 점령하고 예수님의 주되심을 거부하고 순종치 않는 자아가 완전한 죽음을 선포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마음의 주님으로 모시게 하소서.

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23-26)

* 압살롬의 반란은 다윗과 이스라엘 나라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윗 왕조의 지도력이 분명하게 세워지고 정리되는 영향력도 끼쳤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다윗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심판의 성격을 가지기도 하지만, 주님 안에서 이 모든 심판은 또 다른 질서를 확립하는데 쓰임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니 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중에도 주님을 신뢰한다고 고백하고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해 충성되게 임하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이미 용서하셨음을 기억하고, 우리의 악행으로 인하여 징계의 길을 걷는다해도 반드시 주님의 선하심으로 위로하고 바로 세우게 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