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227 열왕기상 11장 말씀기도

By 2022년 2월 27일 3월 3rd, 2022 No Comments

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1-3)
* 여러번 하나님게서 솔로몬에게 주의 율례와 계명을 지켜야 다윗과의 약속이 솔로몬과 그 이후 자손들에게 이어질 것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그 말씀을 저버렸습니다. 성경은 그가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할 때 우리 마음 전부가 그에게 향하기 때문입니다.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하여 아내로 맞은 솔로몬에게 하나님만 사랑하기는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만 사랑하든지, 세상만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우리가 있음을 알고 바른 선택을 하게 하소서.

2.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11-13)
* 약속을 저버린 솔로몬에게 주님은 그 나라를 빼앗아 신하에게 주시겠다고 최후 통첩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다윗으로 인해 한 지파는 여전히 다윗의 이름으로 왕위를 유지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생각할 때, 긍휼하심과 사랑을 빼고는 설명할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징계하시되 아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무엇으로 다 알 수 있고 갚을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우리는 그 은혜 안에 있습니다. 우리 손을 잡으시고 절대 놓치 않으시는 주님과 동행하기에 힘쓰게 하소서. 그 사랑과 긍휼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살 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3.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37-38)
* 솔로몬이 하나님을 버리자, 그를 대적하는 이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닷, 르손 그리고 여로보암이 그들인데 특히 여로보암에게 주님은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과 유사하게 그의 후손을 통해 왕조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주의 뜻을 따라 주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그의 집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놀라운 부르심 앞에 여로보암이 놓여있었습니다. 주님은 사실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부르심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주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이들의 집을 친히 지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주께 순종하고 주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견고한 집을 세우게 하소서.

예수동행운동, 김선혜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