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329 열왕기하 19장 말씀기도

By 2022년 3월 29일 4월 1st, 2022 No Comments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1-2,14)
* 처음 랍사게의 위협을 듣고는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어 이사애에게 사신을 보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였던 히스기야가, 이 위기를 건너고 나서는 여호와의 전에 혼자 들어가 그 편지를 펴놓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구합니다. 위기와 시련의 시기를 지나며 우리는 믿음을 배웁니다. 나보다 믿음이 좋은 듯해보이는 다른 이들을 의지하다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갈 믿음을 속히 얻게 하소서. 히스기야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이 이사야를 통해 강력한 승리의 말씀을 전해주신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돌파해야할 위기 가운데 스스로 믿음오로 서는 담대함을 주소서. 이 일로 우리 하나님께 주님이 하신 일로 영광돌리게 하소서.

2.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3,23 31)
* 아기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어 죽음을 앞둔 것과 같았던 남유다 백성들에게 이사야를 통해 확실한 승리의 메지시를 전하여주었고, 이 일은 그들의 능력이 아닌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겠다 말씀하십니다. 구원도 주님의 은혜로 받고, 성도의 삶도 주님의 열심을 힘입어 살아간다는 이 진리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노력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올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주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볼 때,어떤 문제도 주님께 맡기고 그 인도하심만을 신뢰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신뢰합니다.

3.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32-33,37)
* 얕잡아 보고 우습게 알았던 남유다를 결국 이 시기에 앗수르는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당시 앗수르 왕이었던 산헤립은 자신의 신전에서 예배하다가 신복들에게 살해당하고야 말았습니다. 주의 약속의 말씀에서 “어떻게” 측면은 정말 주님만 알고 계시고 주님만 완전하게 이루어가십니다. 완전하게 주의 백성을 지키고 보전하십니다. 히스기야조차도 제대로 믿지 못했을 이사야의 예언은 당장은 예루살렘 근처, 앗수르 진영의 진멸과 왕의 암살로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주의 약속은 우리 힘으로가 아니라 주님이 친히 이루시겠다고 직접 말씀하셨기에 어떤 것보다 보증이 된 말씀입니다. 이 일에 대한 우리의 모든 계획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사랑하심과 부르심, 그리고 친이 이루고 계신 그 계획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삶 가운데 더 깊이 들어오셔서 주의 뜻을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