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408 역대상 4장 말씀기도

By 2022년 4월 8일 4월 12th, 2022 No Comments

1.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9-10)
* 4장에서는 다윗의 직계 자손이 아닌 유다의 자손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중 야베스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그가 구체적으로 어느 가문에 속한 누군지에 대한 설명없이 그 자신에 대한 기록만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귀중한 자였으나 그에게 이름을 지어준 어머니의 마음에는 슬픔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야베스는 그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고, 그 형제중에 귀중한 자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유익을 위해 모든 것을 구했다면 결코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불리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섬기기 위해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높아지려는 자가 아닌 낮은데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여기 기록된 것들은 그들의 종족과 그들의 가문의 지도자들의 이름이라 그들이 매우 번성한지라 (38)
* 유다의 가문에서 다윗이 태어났고 그 자손중에서 계속 왕과 총독, 지도자들이 나왔지만, 그들 이외에 다른 종족과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과 업적을 우리가 다 알지 못한다 해도,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힘써 살았고, 주님 앞에서 그들의 삶을 결산했을 것입니다. 우리역시 유명한 자는 아니나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힘써 살아야 할 믿음의 삶이 있고, 주님 앞에서 언젠가 결산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이 삶에서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의 생명이 넘쳐나는 부흥, 다른 이들에게 믿음의 삶을 전염시키는 부흥을 경험케 하소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의 계획이 100% 완성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소서.

3. 이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이 유다 왕 히스기야 때에 가서 그들의 장막을 쳐서 무찌르고 거기에 있는 모우님 사람을 쳐서 진멸하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살고 있으니 이는 그들의 양 떼를 먹일 목장이 거기에 있음이며 또 시므온 자손 중에 오백 명이 이시의 아들 블라댜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을 두목으로 삼고 세일 산으로 가서 피신하여 살아남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고 있더라(41-43)
* 유다 족속 중 일부는 용사로 히스기야 왕 당시, 북이스라엘의 멸망으로 인해 남유다로 이동한 많은 사람들과의 삶 속에서 에돔 족속이 살고 있었던 세일 지방의 목초지나 세일산지의 아말렉사람들을 몰아내고 삶의 터전을 개척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땅의 범주를 넘어서 실제로 삶의 영역을 옮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살았을지는 잘 모릅니다. 그들이 본 것은 양떼를 먹일 목장이고, 세일산이라는 살 지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목해 보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하소서.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하나님을 제대로 왕으로 모시고 사는 삶이 우리의 관심사가 되게 하소서.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믿음의 힘을 우리에게 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