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4-5)
* 아마샤를 이어 왕이 된 웃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자 했으나 스가랴 선지자가 사는 동안에만 그 영향력이 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다른 이들의 믿음에 편승할 수 없는 것임을 마음에 담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일대 일의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시니 주님께는 스스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다른 어떤 노력보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깊게 이어가는데 힘쓰게 하소서.
2.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6-7)
* 왕으로서 웃시야는 유다 왕국내에 많은 건축을 진행하고 주변 국들과의 전쟁에서도 우의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좋아하여 힘을 쏟았습니다. 모두 그 백성들을 편안히 살게 하는 필요한 조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도우셔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한 나라의 부흥과 멸망은 전적으로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고백합니다. 지방선거를 지나고 있는 우리 나라에 주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살기 원하는 지도자들이 대거 세워지게 하소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도우시는 역사를 보게 하소서.
3.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음을 보고 성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19-20)
* 이렇게 신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였던 웃시야였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이 정해두신 경계를 넘었습니다. 왕으로서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려 한 것입니다. 어쩌면 그의 신실함을 과시하려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태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넘은 것이었고, 제사장의 지적을 수용하려 하지 않았을 때 나병이 생겨 별궁으로 쫒겨나게 되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때로 우리의 열심과 열정이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경계를 넘어서지 않도록 조심하고 살피게 하소서. 하나님이 정해주신 영역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영적태도인지 깨닫고 힘써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