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531 역대기하 28장 말씀기도

By 2022년 5월 31일 6월 3rd, 2022 No Comments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육하였으니(1-5)
* 요람의 아들 아하스가 왕위에 올랐을 때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에서 떠나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유다를 아람의 손에 넘기셨다 전합니다. 주님을 떠났을 때,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을 때 우리에게 임하는 심판은 진정한 심판이라 할 수 없음은 여전히 주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향하여있고 우리가 주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시다는 사인이기 때문입니다. 징계가 임할 때, 벗어나고자 애쓰며 기도하기보다 삶을 돌아보고 바른 믿음의 자리에 서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게 하소서. 징계를 통해 여전히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깨닫고 속히 믿음의 자리로 돌아가 제대로 서게 하소서.

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8,10)
* 유다를 징계하는 막대기로 북이스라엘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징계의 막대기가 된 북이스라엘에게 요구되는 것은 유다를 마음껏 학대하고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임을 오뎃 선지자는 일깨워주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실천하였습니다. 누군가를 징계하는 막대기가 되는 일이 있다면, 더욱깨어 지금 무슨 태도로 임하여야할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이 옳고 완전해서 그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더욱 겸손하게,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 은혜를 기억하고 흘려보내는 가운데 징계의 일을 대신할 수 있게 하소서. 은혜받은 자로서의 태도를 잃어버리면 이 일을 마치고 나 자신도 징계에 들어가거나 망할 수 있음을 기억케 하소서.

3.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22-23,25)
* 징계를 경험하여 곤고할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길은 두가지입니다. 더욱 주님께 나가거나, 더욱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아하스 왕은 곤고한 때에 주님께 돌아가기보다는 더욱 하나님께 범죄하는 자리로 나갔습니다. 더 주님께 가까이 나가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의 결정이 이에 따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전보다 더 크고 깊은 절망과 징계가운데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미 치룬 댓가가 크다 하더라도 여기까지로 끝내야 합니다. 모든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기를 결단할 뿐 아니라 실제로 돌아가게 하소서. 더 깊은 징계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도록 멈추고 주님과 함께 새로운 믿음의 행보를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