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세상을 사는 지혜(이율구 사/곡)
1. 하늘을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세상을 살다가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분주하게 세상을 살다가
인생의 허무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주님은 그 자리에서
우리를 끊임없이 돌보시는데
부족한 내 영혼은 아직도 갈 길을 모릅니다
내게 믿음 주소서 내 연약한 마음 돌보소서
한없는 주님의 사랑 알게 하소서
영원까지 그의 백성 지키시는 우리 하나님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2. 하늘을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세상을 살다가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분주하게 세상을 살다가
인생의 허무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언제나 사랑의 주님은 그 자리에서
끝까지 놓지않고 붙드시는데
부족한 내 마음은 아직 돌아올 줄 모릅니다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던 순간에도
모든 아픔이 다 내 것인 것 같다 해도
항상 지키시는 나의 주
세상을 살아 갈 힘 되시네
내게 믿음 주소서 내 연약한 마음 돌보소서
한없는 주님의 사랑 알게 하소서
영원까지 그의 백성 지키시는 우리 하나님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하늘 보며 살게 하소서
아멘
<말씀본문> 창세기 40:1-23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말씀기도>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1-4)
* 최악의 자리라고 생각했던 보디발의 감옥안으로 애굽왕의 최측근인 두 사람이 들어와 요셉이 시중을 들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일상에서도 주님은 일하십니다. 항상 두 눈과 마음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을 더욱 기대하며 주어진 일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2.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8,14-15)
*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하면서도 요셉의 속마음은 술맡은 관원장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자신을 변호하며 기억해달라고 부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한다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을 기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주님을 기대하되 끝까지 주님만 기대하는 믿음으로 바로 서게 하소서.
3.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20-23)
* 결국 요셉의 해석처럼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지만, 요셉이 의지했던 술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이 시간동안 요셉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완벽한 주의 일을 행하고 계셨습니다. 간절히 원하던 일이 무산되어 낙심될 때 주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심이 소망이 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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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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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정치권에 은혜를 부어 주소서. 자기 의를 따라 사는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동행하는 역사가 지도자들에게 일어나게 하소서.
2.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게 하소서.
3. 성도들이 살아가는 가정과 직장, 사회에 그리스도의 축복이 성도들을 통해 흘러가게 하소서.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나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