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3/03/25 (토) 생명 살리는 일에 부르신 제자들

By 2023년 3월 25일 No Comments

<찬양> 사람을 살리는 노래 (김명식,천관웅 사/곡)

주 부르심 따라 예수 이름 부르며
나의 인생을 드렸네
사람들 이해 못하고 결과 어떠하든지
주만 따라 가기 원했네

이제와 돌이켜보니 그저 부끄러울뿐
모두 다 주의 은혜라
벼랑 끝에 선 나를 주의 손이 이끌어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하나님 사랑 날 떠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셨기에
오직 예수와 십자가만 바라보면서
나의 생명도 아낌없이 드리기 원했네

내 노래가 상한 영혼 일으켜
다시 살게하는 노래가 되길
주 뵈올 때 착한 일꾼이라
칭찬받기 나 원하네

눈물로 복음의 씨뿌려 기쁨의 단 거두리
한알의 밀알처럼 죽어 다시 살리라

<말씀본문> 마가복음 3:1-35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많은 무리가 나아오다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말씀기도>
1.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1-6)
* 계속해서 자신들이 목숨과 같이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율법에 대해 반(反)하는 행동을 하는 예수님에 대해 트집을 잡고자 하는 바리새인들 앞에서 손 마른 자를 회복시키시며 예수님은 선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그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의 여부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것의 여부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가운데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생명살리는 일을 선택하게 하소서

2.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3-15)
*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불러서 세우신 것은 단지 그들을 써먹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부르신 제일의 목적은 ‘함께 있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년 동안 제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전부를 주셨습니다. 그 토대 위에 그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나라도 전하게 하시고, 귀신의 다스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거하게 하는 역사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12명의 제자들이 부르심 가운데 세워졌듯이 우리를 부르신 그 소명을 잘 깨달아 감당케 하소서

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33-35)
* 예수님 무리가운데 가르치고 있을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며 가족인 것은 명확하지만 그보다 강조되어지는 가족. 바로 믿음공동체를 말씀하십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동일한 하늘 소망을 가지고, 그 날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예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동행교회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지체들과 예수님의 가족된 자로 연합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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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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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오늘 진행되는 모든 일정(심방, 중보기도, 독서모임, 주일예배 준비)가운데 주님의 가족된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2.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임사자들과 섬김의 손길 가운데 주님의 충만한 은혜로 채워 주소서
3. 한 주를 마감하며, 한 주동안 허락하신 감사의 제목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주님의 은혜를 더 깊이 누리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