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3/12/06 (수) 사울의 죽음

By 2023년 12월 9일 No Comments

<찬양> 하루의 은혜 (최영천 사 / 차소연 곡)
살아내기에 힘겨운 하루
감당하기에 버거운 하루
삶에 힘겨워 여전히 힘겨워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의지합니다

살아가기에 두려운 하루
순종하기에 무거운 하루
나의 힘 다해 정성을 다해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바라봅니다

하루의 은혜가 내 삶에 임하여
문제가 기도가 되고 아픔이 자랑되어
하나님의 사랑 드러나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

하루의 은혜가 이곳에 임하여
고난이 축복이 되고 상처가 간증되어
영원하신 사랑 신뢰하게 하소서
하루를 살아갈 힘 주소서

<말씀본문> 사무엘상 31:1~13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말씀기도>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1-3)
* 하나님의 왕 되심 보다 세상적으로 자신들을 통치하는 강력한 왕을 요구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로 인해 죽어갑니다. 이는 사울의 영적 상태와도 궤를 같이 합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세속적인 가치관과 방법을 따랐던 백성들에게 결국 죽음의 결과가 드러납니다. 〓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 세상의 풍조와 방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결국 죽음의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2.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4-6)
* 사울은 기름부음을 받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지키고 인간적인 인정에 목말라하던 존재였기에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르던 자들에게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합니다. 〓 우리의 삶을 통해 죽음의 역사가 아닌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이 매일 이루어지게 하소서. 사람을 살려내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이 드러나게 하소서.

3.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11-13)
*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들은 과거에 암몬 왕 나하스에게 고난을 받을 순간 사울로 인해 구원을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사울의 시체를 가져와 화장을 하고, 에셀 나무 아래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며 사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비록 사울이 이스라엘 왕으로서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에게는 구원의 왕이었습니다. 〓 우리에게도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처럼 베푼 자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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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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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예수 그리스도 복음만 증거하고, 기도로 세워지며 삶으로 예배하는 한국교회 되게 하소서.
2.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증거가 되는 예수동행교회가 되게 하소서.
3. 수요말씀기도회 가운데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