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소진영 사/곡)
고달픈 삶에 은혜도 무뎌지고
곧 사라질 것에 내 맘 두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바라보며
그 은혜를 놓치며 살았네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며
날 붙드신 주 예수를 보네
사망 가운데 놓여진 나의 삶을
날 건지신 그 이름 예수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주를 향한 노래로 소망의 노래로
나의 눈물을 거두신 주
예수 이름 안에 살게 하소서
<말씀본문> 사무엘하 1:1~27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2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5 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말씀기도>
1.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12)
* 사울을 죽였다고 나타난 아말렉 청년은 아마도 자신의 생각에 사울의 죽음이 다윗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라 여기고, 자신이 죽였다고 한다면 그에 대한 큰 보상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왕관을 건네기까지 하며 거짓을 고합니다. 이 청년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닌 세상의 방식으로 진실의 여부보다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쫓아 온 것입니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으로 탐욕의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하루되게 하소서.
2.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13-16)
* 다윗은 아말렉 사람인 이 청년을 당장 죽여 버립니다. 자신도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는 그가 비록 범죄하였다고 할지라도 인간이 심판해서는 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인데, 이 청년은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를 죽였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좇아 늘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던 다윗처럼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3.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17-27)
*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을 이렇게 까지 애도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은 하나님이 사랑했고, 은혜를 베풀었던 자였고, 특히 사울은 기름부은 자로 왕으로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이 하나님이 사랑했던 사람들을 애도하는 섬김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 삶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상실과 깊은 슬픔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손길과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잘 극복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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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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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하나님이 세우시고, 구원하시고, 부흥케 하신 우리나라가 주님을 기억케 하소서.
2. 우리교회가 섬기는 선교사님들과 비전교회들이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를 채워주소서.
3. 오늘 모이는 나눔방교회 예배 가운데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