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1/22 (월) 북이스라엘의 왕 아하시아와 엘리야

By 2024년 1월 22일 No Comments

<찬양> 주 나를 광야로 이끄실 때(정요한 사/곡)
주 나를 광야로 이끄실 때
기쁨으로 나아가리라
신실하신 주를 신뢰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나는 두렵지 않네
주 나와 항상 함께하시네

주는 나의 모든 필요
주가 나의 푸른 초장 되시네
주님 안에 나 거하리
그곳이 내가 숨 쉬는 곳

<말씀본문> 열왕기하 1:1-18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말씀기도>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1-2)
* 아합의 사후 북이스라엘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때에, 아하시야왕은 여전히 그 땅을 다스리고 계시던 하나님께도, 그가 지금 섬기고 있던 바알에게도 묻지 않고 오히려 블레셋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낫겠느냐 묻습니다. 그의 병에 대해 말해주는 신을 찾아헤매이는 것을 보면 그에게는 그의 안위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왕으로서 역사의식도 분별력도 없이 자신의 안위를 구하는 그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도 그와 다를 바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중심이 단단한 자, 주님께로 뿌리내린 자가 되게 하소서.

2.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13-16)
* 엘리야를 잡으려던 왕의 욕심이 두명의 오십부장과 100명의 병사를 죽게 했지만, 세 번째 오십부장의 겸손함과 진실한 말이 쓸데없는 희생을 줄이고 주의 말씀이 왕에게 전달되게 하였습니다. 겸손함이 필요없는 자리는 없으니 특별히 주의 일을 감당하려는 자리에서 겸손함으로 우리 스스로를 무장하게 하소서. 그로인해 주의 말씀이 가감없이 전해지고 열매맺게 하소서

3.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17-18)
* 아하시야가 왕으로 했던 일은 자신의 병이 낫기를 묻기 위해 에그론의 신 바알세숩을 찾은 것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행적은 어떻게 주님의 책에 기록될 것인지 생각합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운 기록만 남지 않도록 이 자리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순종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
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
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기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일상에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하소서.
2. 선교사들과 그 가족이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3. 2024년에 세워진 팀장들을 통해 교회에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온 성도들이 그 은혜를 함께 누리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