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5/27 (월) 죄를 지었기에 고난을 받는다-엘리바스

By 2024년 5월 27일 No Comments

<찬양>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정신호 사/곡)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세상 그 어떤 어려움 속에도
주 은혜로 나를 돌보시며
세상 끝날까지 지켜주시네

주 사랑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갈 수 없는 그 곳으로
주의 사랑 나를 붙드시며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네

주님만이 내 아픔 아시며
주님만이 내 맘 어루만지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주님만이 내 능력이시며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말씀본문> 욥기 4:1-21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 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13 사람이 깊이 잠들 즈음 내가 그 밤에 본 환상으로 말미암아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14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뼈마디가 흔들렸느니라
15 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느니라
16 그 영이 서 있는데 나는 그 형상을 알아보지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조용한 중에 한 목소리를 들으니
17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
18 하나님은 그의 종이라도 그대로 믿지 아니하시며 그의 천사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19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 앞에서라도 무너질 자이겠느냐
20 아침과 저녁 사이에 부스러져 가루가 되며 영원히 사라지되 기억하는 자가 없으리라
21 장막 줄이 그들에게서 뽑히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은 지혜가 없이 죽느니라

<말씀기도>
1.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3-6)
*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이전 욥이 어려움을 당하던 이들을 격려하고 세워주었으면서 자신이 어려움을 당하니 어찌할바를 모른다고 책망합니다. 그의 경외함, 소망을 다시 회복하라고 합니다. 욥의 상황을 더 깊이 공감하지 못하니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나 날카롭고 아픕니다. 우리의 입에 발린 위로의 말, 정죄의 말이 어떻게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이 더욱 부어지기를 구하고 그 마음으로 위로케 하소서.

2.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7-11)
*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이 분명 그의 죄 때문임을 확신합니다. 욥이 무고함을 알고 있기에, 우리로서는 욥이 고난으로 인한 아픔에 엘리바스의 정죄로 더 깊은 상처를 입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 없음을 고백하고 오직 겸손함으로 지체들을 대할 수 있게 하소서. 선입견과 책망으로 고난중에 있는 지체들을 더욱 참담하게 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3. 그 영이 서 있는데 나는 그 형상을 알아보지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조용한 중에 한 목소리를 들으니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
하나님은 그의 종이라도 그대로 믿지 아니하시며 그의 천사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 앞에서라도 무너질 자이겠느냐(16-19)
* 엘리바스는 한 영의 소리를 듣고 사람이 하나님보다 의롭지 못함을 듣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분명 사람은 하나님보다 의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욥은 무고했고, 그의 고난은 하나님의 허락하에 시작되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하찮은 우리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주의 사랑가운데 세워주시는 분이심을 붙잡고, 끝까지 힘을 얻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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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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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세계 열방 가운데 전쟁과 분열의 역사가 그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임하게 하소서.
2.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게 하소서. 위험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과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주소서.
3. 송이교회와 충만교회의 나눔방교회 예배 가운데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