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5/28 (화) 엘리바스의 옳으나 아픈 말

By 2024년 6월 1일 No Comments

<찬양> 시선(김명선 사/곡)
1.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 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 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2. 성령이 나를 변화시켜
모든 두렴 사라질 때
주의 일을 보겠네

황폐한 땅 한가운데서
주님 마음 알게 되리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세상은 주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주님의 영광 임하네 주 볼 때

<말씀본문> 욥기 5:1-27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3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4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성문에서 억눌리나 구하는 자가 없으며
5 그가 추수한 것은 주린 자가 먹되 덫에 걸린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을 향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6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13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14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16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
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21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22 너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하지 말라
23 들에 있는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목하게 살 것이니라
24 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25 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손이 땅의 풀과 같이 될 줄을 네가 알 것이라
26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마치 곡식단을 제 때에 들어올림 같으니라
27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

<말씀기도>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성문에서 억눌리나 구하는 자가 없으며
그가 추수한 것은 주린 자가 먹되 덫에 걸린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을 향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1-6)
* 분명 욥을 위로하고 함께 애통하려고 온 엘리바스는 그가 옳다고 여기는 바를 개진함으로서 욥을 저주하기에 이르릅니다. 욥의 고난이 그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원인으로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위로자가 저주자가 되는 안타까운 형편에 거하게 됩니다. 우리의 빠른 판단을 막아주시고, 우리가 이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2.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8-16)
* 마치 그가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자신의 일을 의탁하지 않는 이처럼 여기며 욥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는 이를 무너뜨리시고,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권합니다. 고난중에 있던 경건한 욥이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리가 없을텐데, 그의 생일을 저주하는 말에 그가 믿음없다고 판단한 엘리바스의 조언이 얼마나 아픈 칼날이 되었을까 싶습니다. 조급한 말이 주는 상처를 기억하고 판단을 멈출 수 없다면 말이라도 멈추게 하소서.

3.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17-27)
* 엘리바스의 말을 들으며 마음이 힘든 이유중 하나는 그가 하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오히려 지혜자의 소리로 들린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지금 욥의 마음에 엘리바스의 말은 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가르침만 전하는 상처에 붓는 초와 같이 여겨질 것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지혜있는 말, 틀리지 않은 말에 만족하지 말게 하시고, 듣는 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에게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진짜 지혜자의 말과 마음을 부어주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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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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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한반도에 주님의 평화를 허락하소서. 전쟁 연습이 그치며, 비진리의 영이 떠나는 평화의 땅이 되게 하소서.
2. 북한 땅 지하교회에서 주님을 사모하는 심령들을 만나주시고, 기쁨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3. 가스펠 프로젝트에 기름부어주셔서 참석하시는 교사들과 성도들안에 부흥이 있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