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6/03 (월) 소발의 조언

By 2024년 6월 8일 No Comments

<찬양> 비 준비하시니(심형진 사/곡)
우리 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으시도다
그의 지혜 무궁하며
인자는 영원하도다

상한 자들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도다
별들의 수를 세시며
이름을 붙이셨도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말씀본문> 욥기 11:1-20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 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6 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로 하여금 너의 죄를 잊게 하여 주셨음을 알라
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9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10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20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말씀기도>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 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6 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로 하여금 너의 죄를 잊게 하여 주셨음을 알라
* 욥이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하나님 앞에 한탄하는 기도를 듣고 소발은 그의 죄 있음을 확신하며 지금 그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잊게 하셨기 때문이라 주장합니다. 욥이 죄있다고 여기니 소발의 태도는 욥을 죄인취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선입견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소서. 우리로 판단이 아닌 주님의 마음과 태도로 지체들을 대할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을 주소서.

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9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 크고 오묘하신,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심은 분명합니다. 소발의 눈에는 고난중에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욥이 바로 그 허망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발이 모르고 있는 영역이 있음을 그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연약함과 죄됨을 알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있음도 깨닫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고, 이전에 알고 있던 원리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마다 주님의 임재 앞에 나가게 하시고, 겸손하게 주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20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 소발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 있는 인생에는 어려움도 고난없이 다른 이들에게 부러움을 받는 두려움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고난 자체는 우리가 징계 중에 있다는 사인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만사형통케도 하시지만, 고난도 허락하시고, 그 가운데 주님을 더욱 찾게 하시는 일도 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바라는데만 힘쓰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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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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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신생아 불법 매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긍휼히 여겨 주사 생명을 경시하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패하여 주소서.
2.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에 익숙해져 가는 일이 확산되지 않게 하소서.
3. 도덕적 양심이 마비되어 가는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소서.
4. 송이교회와 충만교회의 나눔방교회예배를 통해 주님 영광 받으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