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6/30 (주일) 하나님께서 욥에게 묻다

By 2024년 6월 30일 No Comments

<찬양> 모든 생명들아 소리쳐(박은총 사/곡)
1. 공허한 이 세상 소망 하나 없는데
우리 약함을 동정하는 이
포기치 않으시네

어둠은 갈라지고 주 빛이 내리네
빛으로 생명 되신 예수
소망을 이루셨네

<후렴>
모든 찬양과 모든 영광을 받기 합당하신 이
주의 보좌 앞에 모든 이
꿇어 경배 드리리

온 하늘과 숨 쉬는 모든 생명들아 소리쳐
아름답고 위대하신 주
우리 주를 찬양해

2. 사망은 무너지고 소망이 임했네
어둠의 권세 우리 주를
가두지 못하네

주의 희생으로 우리들은 살아나
영원히 아버지 집에서
우리 찬양하겠네

<Bridge>
그때에 우리는
주 얼굴을 보리니
우리 눈에 맺힌 눈물
그가 닦아주시리

<말씀본문> 욥기 38:1-41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20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2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26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7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28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29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31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34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37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38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39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40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말씀기도>
1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 엘리후의 긴 책망에 무색하게 하나님은 바로 욥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놀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심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응답이 늦어져 낙심할 때,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붙잡게 하소서

18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9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20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5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26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7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 하나님께서 욥에게 쏟아내듯 물으시는 질문들은 욥이 절대로 대답할 수 없는 창조의 신비이며, 그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영역에 관한 것들입니다. 아무리 지혜를 짜낸다 하더라도 이전에 주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금 이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통치는 더더군다나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감탄뿐입니다. 창조하시고 지금도 통치하시는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소서. 진정한 경배와 감탄의 예배를 주님게 올려드리며 우리의 최선을 드리게 하소서.

31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32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3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34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35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36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37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41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 온 우주를 넘나드는 하나님의 창조를 주목해보게 하시며 욥이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는 영역을 벗어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보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우리 인생에 관심을 가지고 나타나심이 놀랍습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통치,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관심을 가지신다는 이 신비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
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
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한주간 감사의 제목으로 주님을 높이고 기뻐하며 예배하게 하소서.
2. 예배임사자들과 교회학교 교사들이 거룩하고 정결한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3. 정기운영위원회의 가운데 함께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 가는데 힘쓰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