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주께서 높은 보좌에(김국인 사/곡)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땅에
충만하시도다
<말씀본문> 이사야 6:1-13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말씀기도>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1-4)
* 남유다왕국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웃시야왕이 죽던 해, 아마도 많은 이들이 남유다의 부흥기는 끝났다고 여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함을 보았습니다. 세상에 어떤 변화가 있다 해도, 주님이 그 성전에 영광스럽게 임재하시니 성전인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을 확신하게 하소서.
2.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5-8)
*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사야는 예언자로 살았던 자신이 입술로 지은 죄악을 낱낱이 보게 되었고 씻음도 받았습니다. 거룩하여진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새로운 사명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직면하고 정결하게 씻김을 받게 하소서. 그리고 부르심의 자리에 담대하게 서서 주가 주신 소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2.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9-13)
*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심판의 때는 이미 정해졌지만, 주님은 이 때가 지나면 그 남은 자를 통해 이들을 회복시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죄악이 관영하여도 소망이 없어 보여도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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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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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열방에 핍박과 박해 가운데 있는 고아와 과부, 어린이와 노약자, 사회적 약자를 돌보아 주소서.
2. 기초생활을 위한 먹을 것, 입을 것, 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이 마련되게 하시고, 열방에 보내신 주의 종들을 통하여 복음을 만나, 영적으로 척박한 그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하나님 나라 최전선에서 섬기는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온전히 흘러가게 하시며, 선교의 현장에서 하나님 살아계심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4. 나눔방교회의 이름이 정해지고 예배시간이 정해졌습니다. 나눔방교회 리더들과 지체들이 올 한해 주님과 동행하며 나눔방교회를 통해 더 깊은 은혜와 교제를 누리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