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예수의 길(정윤중 사/곡)
안개 속에서 주님을 보네
아무도 없을 것 같던 그곳에서
손 내미셔서 나를 붙드네
길 잃고 쓰러져 가던 그곳에서
주 말씀하시네 내 손 잡으라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 생명이니
나 그 길을 보네 주 예비하신 곳
다른 길로 돌아서지 않으리
예수의 길 그 좁은 길
나는 걷네 주 손 잡고
그 무엇도 두렵지 않네
주님 주신 약속 내게 있으니
세상의 길 그 험한 길
승리하네 성령으로
그 무엇도 바라지 않네
저 하늘에 내 소망 있으니
<말씀본문> 사도행전 16:1-40
1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말씀기도>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1-5)
* 두 번째 선교여행을 가면서 바울은 아버지가 헬라인인 디모데와 동행하면서 그에게 할례를 행하여서 유대교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조치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모든 가능성을 지혜롭게 차단하여, 복음의 영광만 드러나게 하소서.
2.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7-15)
* 바울은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의 여정이 막힐 때 새로운 곳으로 이끄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움직여 빌립보에 이르렀고, 거기서 루디아를 만납니다. 그 때의 모든 여정을 이끄신 분이 하나님, 예수의 영이었음을 증거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모든 것이 분명해 보이지 않아도 마무리되었을 때에는 분명하게 주님의 역사가 보입니다. 주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다면 어떤 말씀이든 순종하여 마무리될 때 후회함이 없게 하소서.
3.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22-32)
* 빌립보에서는 큰 성과도 있었지만, 심한 박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느 곳에나 있으셨기에 바울은 옥에서도 담대하였고, 풀려났어도 간수장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보호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민권을 과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것, 모든 순간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 주님만 드러나게, 주님의 복음만 전해지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의 기쁨이 우리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게 한없이 부어지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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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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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북한의 악한 정권이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악한 정권 아래 고통당하는 자들의 눈물을 닦으시고, 북한 주민이 소망 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2. 사선을 넘나들며 북녘땅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주님이 친히 보호하소서. 북한 땅에 거침없고, 담대하게 주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3. 가스펠 프로젝트로 모이는 교사들 안에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4. 매일 10개 감사제목챌린지 중인 성도들안에 주님이 친히 일하시는 증거가 넘치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