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1.04.18 요한계시록 9장 말씀기도

By 2021년 4월 18일 4월 19th, 2021 No Comments

요한계시록 9장 말씀기도

1.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4,6)

* 주의 심판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즉 하나님과 연합한 자리에서 그리스도께 속한 이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해를 입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주님께 인치심을 받는 것 뿐입니다.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닌,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인합니다. 주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를 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관하시는 심판은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경배하지도 않는 자들에게 임할 것인데, 그때 우리가 주님께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이 있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만났으나 그 분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없는, 죽음보다 아픈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14,18)

*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을 향한 주님의 심판은 점점 더 강력하게 임할 것입니다. 주님이 붙잡아두고 있었던 심판의 세력이 풀려날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님께서 우리의 행위 그대로 심판하신다면 어떤 누가 생명을 부지하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긍휼을 보여주시고 계시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연기되고 있는 악한 이들에 대한 심판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인내가 다하는 날이 속히 오지 않게 하소서. 그 날이 임하기 전, 악한 이들이 돌이켜 주님의 긍휼안으로 들아가게 하소서. 악함에서 돌이키지 않고 죽음에 임하지 않도록,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교만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영적실체가 반드시 제대로 알게 하소서. 그들의 겉모양을 보고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불쌍히 여기며 그 구원을 위해 힘써 기도하게 하소서.

3.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20-21)

*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때에 응답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이 더욱 강팍해지고, 주님에게서 더욱 멀어지게 될 것을 말씀은 경고합니다. 처음 임하는 심판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안전하다는 뜻은 아님을 인식하게 하소서. 아직 주님이 기회를 주고 계심을 깨닫게 하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을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시고, 하나님 이외에 섬기고 있던 모든 우상에게서 떠나게 하시며,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악한 일을 행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조차 없었던 것에 대해 돌이키게 하소서. 가족과 이웃,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영혼들이 너무 늦지 않은 때에 돌이켜 심판을 피하게 하소서. 회개의 때에 회개하여 은혜의 주님과 동행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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