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1.05.16 창세기 15장 말씀기도

By 2021년 5월 16일 5월 17th, 2021 No Comments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

* 그돌라오멜 연합군에게서 롯을 구한 아브람은 그 전쟁으로 아무런 분깃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주님은 나타나셔서 하나님 자신이 그의 방패이며 상급이심을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이 그의 상급이시라면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자신은 그렇다해도, 이렇게 하나님을 상급으로 받아 누릴 후손이 없음을 안타까워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상급이라는 말씀에도 우리의 근심은 사라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다음 스탭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이 쪼그라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 그런 근심이 있을 때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나의 상급이시고 방패이신 주님을 붙잡고 설 때, 주님은 모든 근심과 어려움을 넘어서게 하실 뿐 아니라 주님을 상급으로 가진 자의 굳건함을 세상에 선포하실 것입니다. 나의 방패이시오 큰 상급이신 주님,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예배합니다.

2.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4-6)

* 현실적으로는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았지만, 아브람은 상속자를 줄 것이며 그로 인해 자신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으리라 하시는 주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 뿐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 믿음을 의롭다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상급을 허락하십니다. 어떻게 행하실지, 무엇을 행하실지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일을 행하실 주님을 신뢰하고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강건한 주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앞에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3.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워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10,17-18)

* 주의 말씀대로 제물을 준비한 아브람은 큰 제물은 쪼갰지만, 작은 새는 쪼개지 않고 그대로 제단위에 두었고, 주님은 쪼갠 고기 사이에 횃불을 지나가게 함으로써 아브람과 언약을 맺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에 객이 되어 사백년을 지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님의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난 것을 보면 쪼개지 않은 제물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묵상이 됩니다. 주님 앞에 모든 제물이 쪼개지고 씻겨져 올려지게 하소서.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큰 문제나 작은 문제나 주님 앞에 정결하게 다루어지게 하소서. 작은 일을 결정하는 태도를 볼 때, 우리가 정말 주님을 경외하는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결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 주의 언약안에 사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