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08.25 마태복음 11장 말씀기도

By 2020년 8월 26일 No Comments

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11-12)
* 세레요한 조차도 예수님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야인지 궁금해하는 상황이었으니 다른 백성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세례요한이후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씀하십니다. 세례요한은 위대한 선지자임에 틀림없지만, 이후 열린 시대에는 유대인이 아닌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문이 열렸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바로 그 특별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데 장애가 많았다면, 지금은 그 장애가 없으니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오히려 어떤 핑계도 대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의 때, 하나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린 이 때에 구원을 더욱 확실히 알고 누리고 전하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코로나로 전도의 방식은 많이 달라졌어도 침노당하는 천국, 침노하는 자는 빼았는다라는 복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복음을 힘써 누리고 전하는 성도되게 하소서.

2.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20)
* 많은 기적과 권능을 보았다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라신과 가버나움, 다른 이방 도시들과 비교하여 주님께서 많은 역사를 행하셨던 대표적인 유대마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 책임은 주님의 날에 준엄하게 추궁당할 것입니다. 많은 은혜를 입고도 아직 돌이키지 않고 있다면, 주님의 놀라운 복음의 소식을 듣고 주의 자녀가 되었어도 그 은혜를 더 깊이 알기를 주저하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진정으로 복음에 반응하고 참된 주의 제자와 자녀가 되게 하소서. 주님은 많이 주신 곳에서 많은 열매를 구하실 것입니다. 이미 큰 은혜를 입고 있음을 인식하고 주께서 우리 인생가운데 많은 열매를 맺으시도록 우리 자신을 순종의 자리로 내어놓고 그 음성에 귀기울이는 참된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지난 200년동안 주님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많은 권능도 목도했습니다. 그 모든 은혜에 믿음으로 정결함과 거룩함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3.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28-30)
* 누구나 무거운 짐, 멍에를 지고 살아갑니다. 주님은 그런 인생들에게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우면 고단한 삶이 계속된다해도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의 짐, 고민이 가장 무거운 짐임을 압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짐을 주님의 멍에와 바꿔주시고, 그 멍에를 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주님께 모든 짐을 맡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을 그저 아는데 머물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 내 짐을 맡기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이 삶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삶임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매일을 기쁘게 주님과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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