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323 열왕기하 13장 말씀기도

By 2022년 3월 23일 3월 25th, 2022 No Comments

1.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14,17)
* 예후의 왕조도 결국은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이 왕조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알렸던 엘리사도 병으로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때, 요아스왕은 엘리사가 엘리야처럼 이스라엘을 지키는 병력이었음을 눈물로 고백합니다. 이에 엘리사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는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주실 것을 예언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예언자의 모습이 감동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끝까지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고 주신 이 나라를 주셨습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의 조국이 주의 뜻대로 서게 하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 주의 사랑과 정의가 흘러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더욱 기도케 하소서.

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22-23)
* 예후에게 주신 큰 약속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않았고 백성들도 다를 바 없었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 때문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믿음의 조상들과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이때까지 돌보고 계셨습니다. 언약을 지키지 않아도 여전히 아무 일도 없다면 그 언약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언약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여전히 신실하시기 때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람으로 인해 계속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주께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을 기다리시는 주님을 보면서, 거듭난 우리가 여전히 죄악 중에 있는 것을 합리화하지 말고 속히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기를 결단케 하소서.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는 불행을 겪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성도로 살게 하소서.

3.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25)
* 요아스는 엘리사의 마지막 순간에 승리의 예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쓰지 못해 엘리사로 노하게 하였습니다. 아람왕 벤하닷과의 전투에서 빼앗겼던 성읍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세 번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의 노함이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믿음을 써야 할 때가 온다면 끝까지 담대하게 믿음을 사용하게 하소서.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주님의 선한 뜻이 우리를 이끌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때로 어려움과 고난이 온다 해도, 그 때에도 역시 우리로 형통케 하고 계시다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소서. 이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삶에 주능력이 가득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