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2)
* 처음에는 충성되게 하나님을 섬겼던 아버지 웃시야가 여호와의 전에 분향하려다가 나병이 나서 이후 협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요담에게는 충격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시간을 보내며 요담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서야하는지를 배웠습니다.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고, 승승장구하는 시간동안에도 아버지처럼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여전히 부패했지만, 요담의 경건한 삶은 당시 유다왕국을 지켜주는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전 삶을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요담처럼 깨어 자기 삶을 돌아보고 바르게 세우는 이들을 주목하시고 이끌어주실 뿐 아니라 그가 속한 사회도 변화시켜 주십니다. 이 믿음으로 언제나 힘을 얻게 하소서. 주님의 역사를 신뢰하고 나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부흥을 고백하게 하소서.
2.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이년과 제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3-5)
* 요담의 다스림동안 그는 여호와의 전의 윗문을 건축하여 신앙적인 부분을 살필 뿐 아니라 전쟁에 필요한 성벽과 성읍들, 망대와 진영들을 돌보고 견고하게 하여 암몬 자손들에게 수년동안 조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부흥은 군사적인 우위에서 오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영적인 부흥을 바탕으로 합니다. 영적인 부분을 바로세우는 노력이 있을 때 그 위에 진정한 군사적 우위와 지도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님 앞에 먼저 우리 마음의 문을 바로 세우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마음을 오가는 모든 생각과 판단들이 먼저 주님께 합당한 것인지 살피고 차단할 수 있는 능력으로 준비하여 이후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쟁에 반드시 승리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것을 보고 누리는 복된 성도되게 하소서.
3.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6)
* 강한 사람이 다 바른 길을 걷는 이는 아니지만,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걷는 자는 점점 강하여질 것입니다. 요담이 내린 결정들이 하나님 앞에서 내린 결정임이 분명하니, 그가 점점 강하여졌다고 읽습니다. 우리의 결정을 주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걷게 하소서. 강하여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걷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어찌보면 쉬운 일이나 실제로 살아보면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욱 구합니다. 주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의 묵상이 모두 다 여호와 앞에서 바르고 거룩하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가 걷는 모든 인생길가운데 주님만 보이게 하시고, 이 땅의 주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점점 강하게 드러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