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이것이 영원한 삶(김재우, 전은주 사/곡)
영원한 사귐에 날 초대하시네
주님을 누리며 사는 것
날 지으신대로 날 부르신대로
주님과 함께 걷는 삶
이것이 영원한 삶
이것이 영원한 삶
참 하나님과 그 아들 아는 삶
이것이 영원한 삶
이것이 영원한 삶
내가 주 안에 주는 내 안에
늘 거하는 삶
<말씀본문> 욥기 3:1-26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6 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7 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8 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을 빨았던가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4 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
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9 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4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말씀기도>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 욥이 극심한 고난으로 인해 자기의 생일, 자신의 삶을 저주하지만, 이 태도는 이전에 그렇게 담대하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한 것과 대치되지 않습니다. 그의 속마음이 정직하게 드러난 것 뿐입니다. 고난이 두렵지 않아야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모든 고난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믿고, 끝까지 그 선하심을 믿게 하소서.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
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9 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이 크니 오히려 죽으면 모든 것이 편하겠다 여기는 마음이 욥에게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삶이 시작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욥의 고백은 그가 겪은 고통의 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지금도 이와 같은 고통을 고백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주님의 긍휼의 마음이 우리에게 있게 하소서. 그들의 절망을 함께 느끼고 주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게 하소서.
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 죽기를 간절히 바랄만큼 극심한 고난중에 있는 자에게 주님은 생명을 연장해주시고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또 다시 같은 상황 중에서 내일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직면하는 것이 두렵고 힘든 욥과 같은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들의 두려움과 불안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어떤 상황인지 주 안에서 기억하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공동체안에 고난중에 있는 이들을 품는 적극적인 행동임을 알게 하소서. 그렇게 행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
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
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한주간의 감사제목을 향기로운 제물로 삼아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2. 교회학교 교사들과 예배임사자들이 정결하고 거룩한 은혜의 통로되게 하소서.
3. 상반기 마지막 나눔방리더모임 가운데 충만한 은혜 있게 하소서.
4. The사랑하는 교회의 나눔방예배 가운데 삶으로 드리는 예배의 깊은 은혜가 있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