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6/09 (주일) 욥의 낙심과 소망

By 2024년 6월 9일 No Comments

<찬양> 더 원합니다(Takafumi Nagasawa 사/곡)
예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온 마음 다하여
오직 주님 한 분만
간절히 더 원합니다

넘쳐나네 넘쳐나네
주를 향한 내 속의 갈망이
주님께로 날 이끌어 주소서
주님을 더 원합니다

<말씀본문> 욥기 17:1-16
1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2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3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4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어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마소서
5 보상을 얻으려고 친구를 비난하는 자는 그의 자손들의 눈이 멀게 되리라
6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7 내 눈은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8 정직한 자는 이로 말미암아 놀라고 죄 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 때문에 분을 내나니
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10 너희는 모두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11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
12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 앞에서 어둠이 가깝다 하는구나
13 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14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내 자매라 할지라도
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말씀기도>
1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2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3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4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어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마소서
5 보상을 얻으려고 친구를 비난하는 자는 그의 자손들의 눈이 멀게 되리라
* 친구라고 믿었는데 친구를 비난하는 이들을 접하며 욥은 무너진 마음을 토로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 같은 시간이 길어질 때, 그를 믿어주고 함께 해주는 친구와 공동체는 절대적입니다. 이런 공동체를 이루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셨으니 욥과 같이 무너지는 이가 없도록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함께 나가기를 힘쓰게 하소서.

6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7 내 눈은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8 정직한 자는 이로 말미암아 놀라고 죄 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 때문에 분을 내나니
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10 너희는 모두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 욥은 그를 위로하러 왔던 친구들의 언행으로 마음이 무너졌지만, 다시 힘을 내어 주님 앞에 서기를 결단합니다. 그들의 판단과 정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알아주시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과 같은 시간, 암흑과 같은 시간에도 우리는 주님을 향해 나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럴 때일수록 더욱 믿음을 가지고 오직 주님을 향해 서기를 결단하게 하소서.

11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
12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 앞에서 어둠이 가깝다 하는구나
13 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14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내 자매라 할지라도
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 믿음으로 서기로 결단해도 욥의 마음의 절망과 공허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죽음 밖에는 소망이 없겠다 느끼는 이 절망감을 정직하게 토로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자리에서 넘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는 이 자리를 주의 은혜로 넘어 하나님 앞에 계속 설 수 있는 힘을 이미 받았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자리는 동굴이 아니라 터널임을, 반드시 끝이 있음을 기억하고 더욱 주님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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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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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한주간 감사의 제목으로 주님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2. 예배임사자들과 교회학교 교사들이 거룩한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3. 주님이 원하시는 전도가 일어나도록 전도팀을 사용하여 주소서.
4. 주일에 모이는 나눔방교회(The사랑하는, 양양) 예배 가운데 충만한 은혜가 있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