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6/22 (토) 욥의 마지막 말

By 2024년 6월 22일 No Comments

<찬양> 내 안에 한계를 넘어(소진영 사/곡)
주께서 주신 모든 시간
헛된 것 없네 그 어느 것도
주의 뜻 알기 어려워도
이유 있음을 알기 원해

나의 모든 걸음이
주님 안에 있기에
주의 이야기 되네

내 안의 한계를 넘어 일하시는 주
크신 주의 은혜 내 삶을 이끄시네
인생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니
모든 삶 주님께 맡기네

<말씀본문> 욥기 30:1-31
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
2 그들의 기력이 쇠잔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4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
5 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
6 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
7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
8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9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10 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11 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12 그들이 내 오른쪽에서 일어나 내 발에 덫을 놓으며 나를 대적하여 길을 에워싸며
13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14 그들은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것 같이 내게로 달려드니
15 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16 이제는 내 생명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 날이 나를 사로잡음이라
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18 그가 큰 능력으로 나의 옷을 떨쳐 버리시며 나의 옷깃처럼 나를 휘어잡으시는구나
19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를 티끌과 재 같게 하셨구나
20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21 주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하게 하시고 힘 있는 손으로 나를 대적하시나이다
22 나를 바람 위에 들어 불려가게 하시며 무서운 힘으로 나를 던져 버리시나이다
23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돌려보내시리이다
24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
25 고생의 날을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28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도 검어진 피부를 가지고 걸으며 회중 가운데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30 나를 덮고 있는 피부는 검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말미암아 탔구나
31 내 수금은 통곡이 되었고 내 피리는 애곡이 되었구나

<말씀기도>
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
8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9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10 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11 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 욥이 하나님께 고난받는 시간을 보내며, 이전에는 존경받고 고임을 받던 자리에서 이전에는 상대가 되지도 못했던 이들에게 비웃음을 받는 상황에 처한 것을 한탄합니다. 하나님이 낮추신다고 생각될 때 낙심과 절망, 원망이 찾아오는 욥의 이 마음이 우리의 것일 때도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을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버린 것 같고,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는 것 같은 상황이 온다해도 흔들림없는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12 그들이 내 오른쪽에서 일어나 내 발에 덫을 놓으며 나를 대적하여 길을 에워싸며
13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14 그들은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것 같이 내게로 달려드니
15 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16 이제는 내 생명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 날이 나를 사로잡음이라
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 자신을 비웃고 방해하고 미워하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욥의 마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쉴새없이 밀려오는 이 아픔 가운데 욥이 마음둘 곳이 없어하는 모습도 봅니다. 주변에 고난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아볼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그들을 끝까지 주님의 마음으로 대하게 해주셔서 그들이 주님이 허락하신 특별한 고난의 시간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게 하소서.

18 그가 큰 능력으로 나의 옷을 떨쳐 버리시며 나의 옷깃처럼 나를 휘어잡으시는구나
19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를 티끌과 재 같게 하셨구나
20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25 고생의 날을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 사람들의 휘둘림에 마음이 상한 욥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시는 듯한 하나님을 향해서도 원망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그 당시 그의 정직한 마음이기에 주님은 그 음성을 판단하지 않으시고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낙심의 바닥에 있을지라도 주님을 향해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정죄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를 계속하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
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
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한주간 주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주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2. 토요중보기도회와 예배세미나 가운데 넘치는 은혜로 함께 하소서.
3. 예수마음교회와 예닮교회 나눔방교회예배가 삶으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