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5/12/28 (주일)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By 2025년 12월 28일 No Comments

<찬양> 하나님 말씀으로(아이자야식스티원 사/곡)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주님의 손길 안 닿은 곳 없네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우리에게 하늘의 비밀 알려주시네

어두움 가운데있던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의 말씀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영광 비춰주시네

하나님 말씀으로, 아버지 마음으로
나 달려갑니다, 나 돌아갑니다
말씀이 육신되어, 말씀이 내 삶되어
주 나라 이곳에, 주님 뜻 내 안에 이루소서

<Bridge>
듣지 못했던 마음
주님의 성령 오셔서
보지 못했던 나의 눈
주를 보게하시네

<말씀본문> 고린도후서 3:1-18
1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2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말씀기도>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1-3)
* 바울의 사도권에 대하여 대적하는 이들을 향하여 바울은 고린도교회 자신이 자신의 사도권을 보장하는 추천서라고 전합니다. 세속에 빠져있던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도인 바울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세상을 향해 전하는 그리스도의 추천서 자체가 되게 하소서. 변화된 삶으로 우리 주님만 전하게 하소서

2.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4-11)
* 바울이 가진 사도권은 율법에 기인한 것이 아닌, 살아계신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확증됩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유대인이 아닌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영으로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더욱 깊이 들어가게 하소서. 행위가 아닌 은혜로 누구라도 자녀됨을 확증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3.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14-18)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모든 진리를 분명히 드러내보이셨어도 마음이 완고하면 주님의 진리가 보이지도,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주의 영이 우리 안에 오셔서 참 자유를 주시고 분명하고 진실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그 영광을 보게 하소서. 나의 감각이 아닌 주님의 말씀과 그 영의 강권함으로 진리 가운데 거하는 은혜 누리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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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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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2025년 마지막주일 예배로 모일 때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이 하신 일에 대한 진실한 감사로 예배하게 하소서.
2. 교회학교 교사들과 예배임사자들이 정결하고 거룩한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3. 다음 세대가 주님을 아는 세대로 더욱 자라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