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0/04/08 (수) 소망으로 사는 사람

By 2020년 4월 13일 No Comments

<찬양>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Takafumi Nagasawa 사/곡)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주
의의 길을 따라가는 주의 자녀들에게/ 항상 밝은 빛을 비추시네

그는 구원의 주 하나님/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네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부어주시는/ 놀라운 주님의 영광

하늘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주의 영광/ 이 땅에 오셨네
어둠을 밝히고 새 생명 주시네/ 영원히 빛나는 나의 예수님
높이 영광과 찬양 받으실/ 그 이름/ 경배합니다
슬픔을 거두고 내게 자유주시네
기쁨의 노래를/ 영원한 나의 빛 예수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동행 메시지>
* 3/31-4/11, 2주간 특별 새벽메시지를 듣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9단원: 소망으로 사는 사람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소망은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소망을 이해하려면 방학 전의 아이들, 데이트 전날의 청년, 월급받기 전날의 노동자의 마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그 기쁨이 소망입니다. 이것들은 맛보기 일 뿐,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성도의 마음은 기쁨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쁨을 마 13:44에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농부’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보화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가질 것에 대한 기대에서 나오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기쁨을 가지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 가서야,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바보같이 살았습니다” 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눈을 미리 떠야 합니다.
죽음을 눈 앞에 두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천국이 있다고 믿으면서도 왜 천국 소망이 희미할까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이 왕이신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왕이신 삶을 살면 예수 믿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전에 우리 안에 천국이 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소망의 눈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만 하지 마시고 예수님이 왕되신 삶을 살아보면 금방 소망의 눈이 뜨입니다.

소망의 눈이 뜨인 사람은 핍박과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하는 순간에 성령이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행 7:56). 천국의 영광을 본 그는 순교도 감당할 힘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망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죽어서 가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가오는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없이 천국 소망만 가지면 사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세지향적인 신앙, 현실비관적인 신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눈이 뜨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것을 내려놓으라 하십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사람에게는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교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예수님이 나의 삶의 왕이신가 점검해보고, 하나님나라 위해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지 써 봅시다.

<묵상기도>
1.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기뻐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기쁜 성도가 됩니다. 우리 안에 기쁨을 부어주시는 주님과의 동행이 매일 깊어지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누리는 기쁨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지금 이 땅에서 주의 이름으로 감당하는 모든 사명이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주님과 함께 이땅을 주의 나라로 세워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매일합심기도>
수: 한국 교회가 속히 성령으로 새롭게 부흥되게 하소서.

1. 고난 주간 동안 한국 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 된 자의 삶을 회복하게 하소서.
2. 감염병 확산이 그쳐 속히 교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소서.
3. 모일 수 없는 이 시기에 강력한 기도 운동이 일어나며 가정의 치유가 일어나게 하소서.

<교회중보기도>

1. 고난주간의 모든 시간이 각 성도 개인과 가정에 허락하신 부흥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2. 수요신앙강좌를 통해 주님이 예비하시고 부어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누리게 하소서.
3. 창립기념예배(4/26)가 예정된 시간에 드려질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열어주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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