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07.15 미가서 6장 말씀기도

By 2020년 7월 15일 No Comments

1.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5)
* 이전에 이미 행하신 주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견딜 힘을 얻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미가는 그들이 출애굽할 때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하라 하십니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얼마나 많은 용서와 고임을 받았는지 기억하라 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부어졌던 그 강도 그대로 심판을 앞둔 불의한 이스라엘에게도, 지금 우리에게도 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주님께서 우리 인생에 행하셨던 선한 역사를 기억하게 하소서. 변함없으신 주님, 능력의 주님을 기억하며 지금 돌이키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순종하게 하소서. 회복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2.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8)
* 주께 돌아오라 할 때 주님이 우리의 제물을 원하신다 생각하기 쉽지만, 주님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증거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마음을 담지 않아도 보이는 제물은 드릴 수 있으나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증거는 조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그것은 어려운 숙제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열매임을 묵상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더욱 겸손히 행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그 생명력이 우리를 주장하여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드러나게 하소서. 이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진정한 제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매일 일상에서 우리 안에서 드러난 이 증거들이 주변인들이 고백하게 하시고, 우리자신도 주님으로 인해 행복하다 고백하게 하소서.

3.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거리로 만들리라 …(16)
* 악인줄 알면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함은 여전히 그것이 유익하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그들이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그 죄악으로 인해 그들이 황폐하게 되고 비웃음 거리가 될 것이라 하십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온 땅의 주인이시고, 심판주이심을 믿는다면 더 이상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여전히, 아직도 행하는 어리석음은 반드시 버려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신앙고백은 거짓이 됩니다. 자가 모순에 빠지지 말고, 진짜 믿음이 있는지 우리의 행위로 판단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에 우리 자신을 헌신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시간, 재물, 노력, 재능을 죄와 악을 행하는데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모든 힘과 능을 다하여 우리 하나님을 기뻐하고 예배하는데 사용하게 하소서. 익숙한 것일수록 잘 살피고 진정한 진리를 분별하여 붙잡고 항상 믿음으로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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