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2020.09.13 주일예배간증(변희주 권사)

By 2020년 9월 15일 No Comments

저는 인생의 쓰나미를 수차례 경험하면서도 교회만 왔다갔다할 뿐 진정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2009년 성남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두 딸아이와 교회를 찾아다니던 중 선한목자교회에서 드려지는 첫날의 예배시간에 감동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날부터 주님과의 행복한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처음 영성일기를 쓰며 하루하루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경험을 기록하기 시작했지만 어떤 때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이었다가도 뒤도 안돌아보며 세상적인 사람이 되는 한 치 앞에서 몇 번이고 넘어지고 넘어지면서도 주님과의 끈을 놓지 않기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의 신앙인 이었습니다.

작은 상처에도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연약함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파송선교사 모집 광고를 보며 파송의 마음을 자꾸 부어주시는 주님을 향해 “주님~! 저는 파송을 다녀온 적이 있잖아요~”라고 답하며 눈 막고 귀 닫고 외면하며 버티고 버티다 주님께 항복하는 심정으로 마지막 광고가 나온 날 예수동행교회로 파송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김승회 목사님께서 저에게 “권사님, 일기가 걱정되시면 흔적만 남기고 가세요~”라고 말씀 해주셨기에 그 당시는 마음이 편한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나눔방을 통해 일기가 공개되고 그로 인해 상처받는 일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솔직하게 연약한 나 자신과 나의 일상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없었기에 파송신청을 한 후에도 한동안 일기쓰기가 꺼려 졌습니다.

마지못해 주님손에 이끌려 오게된 예수동행교회는 나눔방 중심으로 속회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우리 동행투게더 나눔방원들과의 인연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함께 시작하고 그 말씀에 아멘으로 답하며 하루를 살아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얻으며 또 하루 각자에게 허락하신 은혜와 감사를 기록하고

아멘으로~~ 댓글로~~~ 서로를 격려하며 마감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감으로 의무감에 시작했지만 만날 수 없는 요즘은 일기를 통해 방원들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레 중보할 수 있게 되고 또 그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함께 하는 하루 하루가 쌓이는 것이 감사함이요 큰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눔방 식구들이 한 분 한 분 예수님 같은 마음에 저는 많은 찔림과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며 거룩한 부담감으로 다시 쓰기 시작했던 일기를 통해 받은 상처들은 조금씩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런 훈련과 준비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교회 출석예배가 중단되고 온라인 생방송으로 바뀌며 우리의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주일예배는 온라인예배로 진행이 되기에 각자의 처소가 거룩한 예배처소로 변하게 되는 요즘 진정한 예수님과의 동행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거실 TV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니 함께 있는 자들이 꼼짝없이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고, 우연히 동생들과 함께 하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거실에서 예배시간의 찬양중에 요즘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동생의 마음에 위로가 임했던 것입니다. 그 예배를 통하여 저를 보던 동생은 “언니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그 분을 나도 한 번 믿어볼까?” 라는 말을 하기에 너무 놀라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었던 동생을 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말씀영상을 보내고, 그동안 경험했던 주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주님에 대해 전하고 있지만 아직 동생이 가진 세상적인 교회에 대한 시선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비하신 주님을 믿으며 그런 동생에게 저는 서둘지 않고 쉬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벌써 몇 년째 전도잔치 때마다 VIP 명단에 초청해가며 전도하기를 힘썼던 동생들 이지만 믿지 않는 동생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내가 전도하기에 힘쓰는데 교회로 부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온라인 예배를 통하여 동생의 마음을 위로를 주신 것을 시작으로 우리 자매들을 주님 곁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환경이 바뀌게 된 지금은 교회에 출석해서 드려지는 예배와 교제와 나눔이 아닌 온라인예배와 나눔방 식구들끼리 흩어져 행해지는 기도와 소통을 통해 오로지 주님 한 분께만 집중하게 하십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나 홀로 주님과의 온전한 동행을 원하고 계심에 순종함으로 나아갑니다.

연약한 저에게 이때를 예비하시어 수많은 연단과 훈련을 통해 준비시켜 주셨고 일터에서 기도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의 형제들을 세워 주셨고 우리 예수동행교회로 인도하시어 나눔방식구들과 교제하게 하셨고 나눔방을 통해 많은 위로와 도전을 받게 하시는 섬세하신 주님의 계획에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 동행 투게더 나눔방을 함께하는 한분 한분들이 모두 예수님 같아서 많은 찔림과 도전의 거룩한 부담감을 가질 수 있음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요즘은 마음경영이 가장 중요한 시대라고 들 말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들과 도전할수 없음에 대한 원망과 두려움과 공포의 시대를 이야기 하지만 우리들이 예수님과의 동행을 통해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은혜를 누리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아니 우리 모두가 준비하고 대응할수 있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루기에 순종함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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