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1.04 요한복음 14장 말씀기도

By 2021년 2월 9일 No Comments

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
*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의 마음과 뜻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진리와 생명이신 그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 은혜를 깨닫고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그분이 가지신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실 수 있습니다. 주님 이외의 다른 구원의 길을 찾아 헤매였던 것, 특별히 자기 힘으로 구원에 이르려고 애쓰고 수고한 모든 것이 죄였음을 고백하고 진정한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주님이 아니시면 살 수없다고 고백하기 전까지 우리에게는 진리도 생명도 있을 수 없음을 인정케 하소서. 주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상의 원리들,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시고, 오직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깊이 연합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23/26)
* 주님은 끊임없이 그 말을 지키라고 하시고 사랑하라 하시지만, 우리는 우리가 결코 그렇게 행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기에 끊임없이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약속이 이미 주어졌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보내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여 주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지킬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지키고 살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자리매김하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오직 성령을 의지하여 주의 말씀이 생각나고 행하고 지키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은혜가 더욱 넘치게 하소서. 땅에 살아가나 하늘에 속한 자인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소서.

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27)
*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세상의 온갖 근심과 염려로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안에 거할 때 주님의 평안이 우리안에 임하여 도무지 바랄 수 없는 평안을 누리며 혼란가운데 흔들림없이 살아가게 되리라는 주의 약속을 믿습니다. 문제없는 인생은 없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에서 하늘의 평안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우리도 그 중의 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제대로 믿고 살고 있는지 평안을 지표로 확인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로 산을 넘게 하시고 골짜기를 지나게 하실 때,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평안을 누리고 전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중한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이 고비를 잘 넘어서게 하소서. 이 어려움과 고통 한 가운데서 주님이 약속하신 평안을 누리게 하셔서 이 모든 것이 그의 백성 가운데 있는 주님의 놀라운 통치를 선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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