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1.13 사도행전 2장 말씀기도

By 2021년 2월 9일 No Comments

1.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4,11)
* 성령이 임하시고 처음 주어진 방언은 세계 각지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한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전한 것입니다. 놀라운 일을 전하는 이 본문은 오히려 지금 이 시대의 방언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합니다. 같은 언어를 쓴다해도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교회에서만 쓰는 익숙한 언어가 이제 막 예수를 믿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예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전하고, 그 일로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전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진정한 방언의 은혜를 주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미치지 않는 곳 없이 퍼져 나가도록 주여, 인도하소서.

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32-33)
* 베드로와 사도들, 성도들이 전한 메시지는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일을 전하여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부활시키셔서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으며, 이 모든 일에 우리가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아는 것만으로는 증인이 되기에 부족합니다.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삶에 구체적인 영향력,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주님을 아는 것으로 머물지 않게 하시고, 이 사건이 우리 삶을 꿰뚫고 지나가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부활의 증인되게 하소서. 그 증거나 너무나 분명하여 아무도 우리의 증언을 막을 수 없게 하소서. 성도라는 이름은 곧 부활의 증인이라는 이름표임을 기억하고 항상 우리 안에 우리가 품은 소망에 대해 대답할 말, 증언의 말을 준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3.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37,42)
* 진리를 들었을 때 모든 사람이 마음을 열고 반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반응할 때 우리의 이 세상 삶 안으로 하나님 나라가 돌격해 옵니다. 베드로의 말을 듣고 부활하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이들은 놀라운 교회공동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지체들과 교제하고, 삶을 나누고 기도하기에 힘쓰는 삶. 누구나 꿈꾸나 누구나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는 믿음이 분명하지 않으면 온전히 누릴 수 없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기준 삼아 그 가르침대로 살고 교제하고 일상을 살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로 세워지게 하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이 매일 인식되고 고백되고, 주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서 드러나고 성숙되어가는 역사를 보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의뢰하고 살아가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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