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2,12)
* 제자들이 성령받은 후 전한 메시지는 단 하나입니다. 예수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 예수 이외의 구원을 받을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는 메시지입니다. 오직, 유일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통해 유일하게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외침이 있는지 살핍니다. 예수 이외의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하니 방황하고 혼란스럽다 하는 것임을 인정케 하소서. 오직 주님이 선포될 때 모든 안개가 걷히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오직 예수님과 연합된 성도가 되게 하소서.
2.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29-30)
*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그 믿음의 기반을 둔 제자들의 증언은 어떤 위협으로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위협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들의 증언의 강도와 순도는 더욱 높아져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이렇게 순도높게 증언되고 있는가 돌아봅니다. 성경공부도 다른 교육도 없었던 제자들이 순도높은 증언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분명한 믿음 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하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강력한 증언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 앞 심판대 앞에 서야하는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확신과 강력한 증언뿐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성전 마당만 밟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을 누리고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3.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32)
* 믿음에 대한 확신은 그저 말로만의 증언으로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그 의미를 깨닫게 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땅에서의 삶 자체가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된 믿는 자들이 자기 것과 소유에 대한 경계없이 서로 나누는 일상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면 삶이 변합니다. 변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변화되어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변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변화를 소망하고 꿈꿉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물질을 사용하는 바른 관계 안에 우리를 세우시고, 주님이 주신 물질로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로 인해 이 땅에 주님의 질서가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이 역사하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실제로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