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2.22 로마서 13장 말씀기도

By 2021년 2월 25일 No Comments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1)
* 권세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권세는 있을 수 없음을 인정한다면 위의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 명합니다. 질서의 하나님, 다 이해할수도 알수도 없어도 하나님의 모든 의도는 선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권세가 우리 기호에 맞고 맞지 않고를 떠나 오직 하나님 때문에 복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사되기를 전심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것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질서를 따라 이 땅과 사람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니,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모든 질서를 인정하고 복종하는 선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권세를 대할 때는 주님 앞에 올려드리고 기도하게 하소서. 성도들의 기도를 모아 주의 뜻대로 일하시는 주님을 기대하고 신뢰하게 하소서.

2.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8,10)
* 유대인들이 그렇게 생명을 다해 지키기 원했던 율법, 구원의 길이라 여겼던 율법의 완성은 오히려 너무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사랑이 동기와 그 결과가 결국 생명임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웅변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 길로 들어오기를 청하십니다. 성도로서 반드시 그 길을 가야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것으로 율법을 다 이루게 하소서.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소극적인 사랑에서부터 사랑하여 목숨을 내놓는 적극적인 사랑의 자리까지 우리를 이끌어주소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지만,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교회마다 성도마다 힘써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게 하셔서 율법에 드러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게 하소서. 교회와 성도 주변의 어떤 이도 추운 겨울을 지나지 않게 하소서.

3.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1-12,14)
* 진정한 재림 신앙은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으로 옷입고 빛의 자녀와 같이 살게 합니다. 그 삶을 사모합니다. 매일 주님과 연합하는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 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빛과 생명의 일을 도모하게 하소서. 나는 죽고 그리스도와 사는 자라는 정체성에 합당하게 이 땅에 생명이 가득하게 하는 일에 쓰임받게 하소서. 낙태라는 악행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인권이라는 이름아래 교묘히 악을 허용하는 역사가 숨어들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완전하고 정직한 생명이며 그 생명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성도들에게 분별력을 주셔서 태초부터 계속되어온 속이는 영의 역사에 속지 않게 하시고 오직 진리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온전히 그 힘을 발휘하도록 배우고 누리고 전하며, 마지노선에서 물러나지않는 용기를 가지고 전략적 요충지를 지키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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