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0826 레위기 27장 말씀기도

By 2021년 8월 26일 No Comments

1.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2,8)

* 하나님께 자원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본문을 묵상하며 느낍니다. 율법에는 정해진 가격, 기준이 있지만, 실제로 그 사람의 형편이 허락하는대로 하나님께 서원하는 것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하나님께 헌금하고 자원하는 일이 부담이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재물이 아니라 우리의 기쁘게 헌신하고 싶은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무슨 일을 해서 하나님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느라 기쁨을 잃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는 주님을 기뻐하는 나 자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2..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26-27)

*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다시 생색내며 드릴 수는 없습니다. 가축중 처음 난 것은 원래부터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 선물로 드릴 수 없고 당연히 드려야 합니다. 부정한 짐승은 제물로 드릴 수 없으니 돈으로 속하고 정한 값대로 팔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린다고 하는 것 중,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 있는가 살펴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모두 다 주신 것이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우리는 잠시 빌려 그것들을 사용할 뿐입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지요? 값없이 대가없이 받아 누리는 생명부터 모든 자연환경과 문명조차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생색내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가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이 이미 우리가 받은 선물임을 기억하고 이 모든 것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감사가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것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에 열심을 내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보게 하시고 행하게 하소서.

3.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30,32)

* 우리에게 주신 모든 수확중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 말씀하십니다. 십일조가 그것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나머지 십분의 구조차도 주님의 것임을 선포하는 믿음의 행위가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주께 받았으면서도 하나님께 드리는 최소한의 것을 선택하고 고르며 나의 유익과 사람들의 이목을 더 귀히 여기는 악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재물의 욕심이 우리를 사로잡지 못하게 하여 이러한 죄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우리 마음을 주 안에서 잘 지키게 하소서. 믿음의 연한이 길어지고 믿음이 깊어질수록 주님을 믿고 섬기는 모든 일에 전심을 다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은 그 마음이 표현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