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28-29)
* 여호와의 궤를 장막을 치고 궁전 근처로 모셔들이며, 다윗은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며 주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의 창조주 되심으로서도 찬양받기 합당하시나, 우리의 구원주가 되시니 더욱 찬양받으실만합니다.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모든 자들이 하나님게 마음과 생각을 고정하고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기 원하는 다윗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에게도 부어지게 하소서. 부활의 아침을 지나고 이제 살아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이 더 굳세게 하시고 매일 그 주님과 동행하며 예배의 감격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2.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35-36)
*다윗은 이곳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만국의 구원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합니다. 이스라엘을 만국중에서 구원하셨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의 구원계획 가운데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한 지역, 한 민족에게 매여계신 하나님이 아니심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천하 만민을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코로나로 인한 구제가 풀어지며 더욱 전도와 선교에 힘써 영혼들을 구하며 온 우주적인 하나의 교회를 이루어가는데 힘쓰게 하소서. 더욱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마음이 자기 자신을 향하기 보다 주님의 사랑과 시선이 가있는 우리 사회와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가 닿게 하소서. 구체적인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3.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37-39,41)
*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다윗은 그 궤 앞에서 찬양하며 섬기게 할 이들과 문지기, 제사장과 악기로 섬기게 할 자들을 세웠습니다. 이전까지 그들이 어떤 일을 행하였든, 이제는 다윗의 부름을 받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고 찬양하며 지키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실제가 될 때,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재배치됩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자, 예배하는 자, 주님의 임재를 지키는 자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항상 함게 하시니, 우리의 생업이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며 주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세상과 함께 하지만, 우리안에 계시어 자리에 충만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우리 삶을 열어 주님을 더욱 섬기게 하소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임을 항상 기억하고 주님 앞에서 기쁨과 감사로 생업을 이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