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425 역대기상 21장 말씀기도

By 2022년 4월 25일 4월 26th, 2022 No Comments

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1)
* 용감한 용사이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던 다윗도 충동적으로 그에게 속한 백성이 얼마나 되는지 계수하여 그의 군사력을 자랑하고 거기에 안정감을 두려는 때가 있었습니다. 요압조차도 그의 이 시도를 말렸지만, 다윗은 그대로 실시합니다. 결국 군인수는 110만명, 그중 유다인은 47만명인 것을 알아내었지만, 마음에 괴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생 하나님과 친밀함을 유지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다윗조차 이런 충동을 느꼈다면 우리에게는 더한 유혹과 충동이 있다고 여기고 살아야겠습니다.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있는 것 뿐입니다. 요압조차도 다윗을 말리지 못했다면 우리에게는 조그만 소망도 없다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자만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안정감의 기반을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노린에 두지 않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깊이 이어가 반드시 승리하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7,13)
* 자신의 잘못을 깨닫자 마자 다윗은 하나님께 회개하였고 다윗은 세가지 심판의 기로에서 고민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다윗은 자신이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자신과 그 백성의 행방을 내어드렸고, 결국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자가 되었습니다. 심판의 형량을 우리가 정하는 것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성품은 의로움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의로움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선다면, 한나절이 되기도 전에 다 멸망했을 것입니다. 면복없이 잘못한 상황 중에서, 다른 핑계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지하여 살 길을 발견하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이 행보를 해 나가게 하소서.

3. 그리하여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25-27)
* 다윗의 군사력 과시 혹은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졌던 인구조사는 다윗이 오르난에게서 그 타작마당을 쌓아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도록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분명 다윗이 인구조사한 것은 넘어질만한 큰 죄였으나, 이후 일정을 통해 성전 건축을 대비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보입니다. 우리가 대단한 승리를 하고 달려나간다해도 넘어져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아니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인도해주실 뿐 아니라, 어려운 중에도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경험할 뿐 아니라, 주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선물을 찾아내는 즐거운 여정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앞서 행하셔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매일 기대하게 하시고 넉넉히 채워주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케 하소서. 허물과 죄로 넘어짐이 오히려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축복과 은혜의 기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