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514 역대기하 11장 말씀기도

By 2022년 5월 14일 No Comments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4)
*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북이스라엘의 지파들이 모여 다윗의 왕조로부터 돌이킨 것을 대적하여 다시 하나로 만드는 일이 당연해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주님은 이 일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아 난 것이라는 말씀에 르호보암은 순종하여 다시 자기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상식적인 것, 이전에 주셨던 말씀에 부합한 것도 귀한 것이지만, 지금 이 상황에 주님이 허락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매순간 주님게 묻고 순종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않게 하시고 매일 신선하고 새롭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순종하며 동행하게 하소서.

2.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14-15)
*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북이스라엘은 기존의 레위인들을 해임하고 우상을 섬기기 위하여 제사장들을 따로 세웠기에 기존의 레위인들이 대거 예루살렘과 유다로 이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아 이루어진 이 분리에 대해 여로보암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이들을 종교적으로 연합하게 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악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사람의 생각과 계산을 집어넣지 않게 하소서.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고 원하는대로 진정한 연합을 이룰 수도 없는 술수를 사용하지 않게 하소서. 모든 계산을 내려놓고 가장 순전하고 거룩하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을 때 공동체도 가장 강력하게 설 줄 믿습니다

3.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16-17)
* 레위인들이 북이스라엘에서 우상을 섬기는 자리에 있지 않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이동하여 왔을 때, 그들을 따라 굳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이들이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삼년동안 유다를 도와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했다 전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옮겨온 이들이 르호보암안에서 같은 마음을 보고 그 마음이 유지되는 기간동안은 르호보암을 섬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환히 보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섬기는지 여부는 말로 하지 않아도 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투명하게 드러난다면 부끄럽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의 지지와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돌아봅니다. 다른 것으로는 실패해도, 믿음에 있어서는 절대 실패하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지지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값지고 순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