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1,3)
* 70년간의 포로기간이 끝나자 하나님은 바사왕 고레스를 세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성전을 건축하라는 조서를 내립니다. 때가 차니 하나님이 정하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중간에 거쳐야 했던 고난의 시기는 이스라엘을 정결케 하시는 또 하나의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주신 소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말씀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힘을 주심을 선포하고 실제로 소망을 붙잡고 낙심치 않고 뚤고 나가는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
2.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5-6)
* 고레스의 조서가 떨어지자 유다의 지도자와 제사장, 레위인들과 같이 성전에 관련된 자들 뿐 아니라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들이 다 일어나고 그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쁘게 헌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자들이 보인 반응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신뢰하며 기다렸다가 바로 헌신을 보인 이들을 통해 소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배웁니다. 그 소망이 진짜라면 헌신으로 나타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한다면 그를 위한 헌신이 일어나게 하시고, 진정한 교회를 소망한다면 그를 위해 수고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주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기쁨을 서로 나누게 하소서.
3.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7,11)
* 고레스왕은 조서를 내리고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해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그릇들을 다 꺼내어 총독 세스바살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전리품으로 챙겨두었던 보물들,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때 사용하였던 그릇을 돌려줌으로서 성전을 건축하고 그 안에 채울 수 있는 보물들을 허락한 것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치유와 회복은 겉모양만의 회복이 아닙니다. 안에 보물을 채우는 회복,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기뻐할 수 있는 회복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역사에 제한을 두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역사를 더욱 기대하며 진정한 회복의 자리를새로 추가 허락해주시기를 구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