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기도

2024/03/18 (월) 성소와 지성소, 두 그룹과 야긴. 보아스.

By 2024년 3월 20일 No Comments

<찬양> 여호와의 유월절(조영준 사/곡)
지극히 높은 주님의 나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세상의 신을 벗고서 주 보좌 앞에 엎드리리

내 주를 향한 사랑과 그 신뢰가 사그러져갈 때
하늘로 부터 이곳에 장막이 덮이네

이 곳을 덮으소서 이 곳을 비추소서
내안에 무너졌던 모든 소망 다 회복하리니

이 곳을 지나소서 이 곳을 만지소서
내안에 죽어가는 모든 예배 다 살아나리라

<말씀본문> 역대하 3:1-17
* 말씀을 3번 이상 읽습니다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쓰던 자로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며
4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성전 넓이대로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도 이십 규빗이라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무게가 금 오십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왼쪽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오른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오른쪽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이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내전으로 향하여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말씀기도>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1-2)
* 솔로몬은 다윗이 정한 곳, 예루살렘 모리아산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재위 4년 2월 2일에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윗이 준비하였다고 하였지만, 솔로몬 자신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음을 기억하고 각자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준비하고 응답하도록 기다리고 믿어주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2.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3-14)
*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금으로 입히고 보석을 박아 화려하게 지었고, 특히 성막에는 없었지만 성전에는 첨가된 지성소안의 두 그룹(천사)에 대한 묘사를 통해 크고 웅장한 건축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기는 이런 묘사를 통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솔로몬의 성전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솔로몬이 성전에 대해 얼마나 전심이었는지를 드러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보이는 성전도 이렇게 아름답다면, 그리스도로 인해 세워진 성전, 교회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묵상합니다. 우리 안에 세워지는 교회가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깊이 깨닫게 하시고,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귀히 여기게 하소서.

3.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15-17)
* 솔로몬의 성전 앞에는 성막에는 없었던 또 다른 웅장한 기둥 구조물인 야긴과 보아스가 있었습니다. 이 기둥에 대한 묘사를 성전건축의 거의 맨 처음에 기술한 것을 보면 이스라엘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기억이었던 듯 하나 이 또한 남유다 왕국의 멸망의 순간 바벨론에 의해 무너지고 약탈당했습니다. 사람이 세운 구조물을 지워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남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결국 무너져 내릴 것에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이는 것으로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하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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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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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홍수와 산사태로 가족과 집을 잃은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소서.
2. 아이티의 갱단 사태로 인한 극한의 치안 상태에 놓인 이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자연재해와 전쟁과 분열로 얼룩진 이 땅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주님의 나라 임하소서.
3. 이슬람교의 라마단 기간(3/10-4/8), 오히려 열방의 도처에서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4. 월요일에 드리는 나눔방교회 예배(송이교회, 충만교회) 가운데 충만한 은혜있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